KOMSTA, 베트남에서 한의약 의료봉사 시행

기사입력 2019.06.13 13:3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16~22일까지 포스코건설·1%나눔재단 참여, 한의약 홍보에 동참

    [caption id="attachment_418487" align="alignleft" width="300"]콤스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롱소면 보건소[/caption]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허영진, 이하 KOMSTA)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POSCO E&C(이하 포스코건설)와 1%나눔재단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롱소면 인근 지역 주민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6명의 파견단(한의사 10명, 일반봉사자 4명, 포스코건설 1명, KOMSTA 사무국 1명)이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무료 한의약 진료서비스 제공 △우방국과의 민간교류 확대 및 한국의 위상 제고 △한의약의 세계적 홍보 등을 통해 베트남 내 인구집단간 건강수준의 격차를 줄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 내 모성 및 영아 사망률의 경우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시골 및 산간지역 하위 20% 빈곤층의 경우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KOMSTA는 베트남을 의료 인력과 의료물자가 부족한 의료 낙후지역으로 판단, 의료봉사 기간 동안 개발대상국인 베트남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침치료와 수기치료 등 한의약적 치료를 통해 바리아붕따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OMSTA 이은비 사업팀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보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열악한 환경들과 마주한다”며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베트남 지역주민들에게 해줄 수 있는 나눔과 베품을 모두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