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철 경남시한의사회 축구팀 감독(경남도회 보험이사)

배만철 보험이사(왼쪽).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제10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를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배만철 경상남도한의사회 보험이사에게 승리의 비결과 일상 속에서의 축구 활동 등에 들어봤다.
Q. 경남한의사회가 보건복지부기 한의사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 경남한의사회에 소속된 '창공'이라는 한의사 축구클럽 덕이다. 창원에서 공 차는 한의사라는 뜻의 준말이다. 이 팀이 주축이 돼 이번 대회를 승리로 이끌었다. 우승의 주역은 함께 열심히 뛰어주신 선수들이다.
Q. 창공은 주로 언제 연습하나.
A. 주로 월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공을 찬다. 이번 대회 때는 원래 하던 연습에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보태 몇 번 정도 더 연습했다. 지난 대회에서 한 번 우승을 해 봤기에 그때의 전략을 활용하기로 선수들과 합의를 했다.
Q. 당시의 전략은.
A. 창공만의 단합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리 클럽은 좋은 조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배, 동료, 후배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좋은 것들은 서로 나누고 안 좋은 것은 감싸주면서도 서로를 위해 양보를 잘하는 편이다.
Q. 창공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A. 축구는 학부 시절부터 좋아했다. 하지만 참여한 클럽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창공이 생기면서 가입하게 됐다. 1회 대회 때 호기심으로 참석한 게 벌써 활동한 지 10년이 됐다. 그 후로 군대에 있을 때 빼고는 자주 참석했다.
Q. 대회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A. 복지부기 대회에 1회 때 출전했던 기억이 난다. 신탄진 담배인삼공사 운동장이었는데, 출전을 못 한 대회도 있지만 그동안 많은 대회를 나가면서 매년 체력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횡성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강원도에서 소를 한 마리 잡아서 선수들에게 고기를 나눠줘 모두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하다.
Q. 축구 활동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
A. 한의원을 오래 하다 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살도 많이 찌게 됐다. 반복된 일상의 반복이 주는 무료함도 있고, 환자와의 관계나 경영상의 문제 등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다. 이런 내게 창공 활동은 삶의 활력소다. 클럽에는 축구를 잘하는 사람도, 못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같은 한의사다 보니 같은 직업군에서 느끼는 얘기를 공유하면서 1주일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것 같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실력이 되면 자주 참석하고 싶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태해진 몸과 마음에 대해 다시 정비할 수 있어서 좋다. 아쉬운 점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과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살은 잘 안 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자극이 된다.

배만철 보험이사(왼쪽).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제10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를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배만철 경상남도한의사회 보험이사에게 승리의 비결과 일상 속에서의 축구 활동 등에 들어봤다.
Q. 경남한의사회가 보건복지부기 한의사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 경남한의사회에 소속된 '창공'이라는 한의사 축구클럽 덕이다. 창원에서 공 차는 한의사라는 뜻의 준말이다. 이 팀이 주축이 돼 이번 대회를 승리로 이끌었다. 우승의 주역은 함께 열심히 뛰어주신 선수들이다.
Q. 창공은 주로 언제 연습하나.
A. 주로 월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공을 찬다. 이번 대회 때는 원래 하던 연습에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보태 몇 번 정도 더 연습했다. 지난 대회에서 한 번 우승을 해 봤기에 그때의 전략을 활용하기로 선수들과 합의를 했다.
Q. 당시의 전략은.
A. 창공만의 단합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리 클럽은 좋은 조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배, 동료, 후배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좋은 것들은 서로 나누고 안 좋은 것은 감싸주면서도 서로를 위해 양보를 잘하는 편이다.
Q. 창공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A. 축구는 학부 시절부터 좋아했다. 하지만 참여한 클럽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창공이 생기면서 가입하게 됐다. 1회 대회 때 호기심으로 참석한 게 벌써 활동한 지 10년이 됐다. 그 후로 군대에 있을 때 빼고는 자주 참석했다.
Q. 대회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A. 복지부기 대회에 1회 때 출전했던 기억이 난다. 신탄진 담배인삼공사 운동장이었는데, 출전을 못 한 대회도 있지만 그동안 많은 대회를 나가면서 매년 체력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횡성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강원도에서 소를 한 마리 잡아서 선수들에게 고기를 나눠줘 모두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하다.
Q. 축구 활동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
A. 한의원을 오래 하다 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살도 많이 찌게 됐다. 반복된 일상의 반복이 주는 무료함도 있고, 환자와의 관계나 경영상의 문제 등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다. 이런 내게 창공 활동은 삶의 활력소다. 클럽에는 축구를 잘하는 사람도, 못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같은 한의사다 보니 같은 직업군에서 느끼는 얘기를 공유하면서 1주일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것 같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실력이 되면 자주 참석하고 싶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태해진 몸과 마음에 대해 다시 정비할 수 있어서 좋다. 아쉬운 점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과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살은 잘 안 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자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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