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8.06.20 16: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난임환자와 임신부, 산모에 의학적·심리적 지원

    중앙의료원 난임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산전·산후 우울증 개선을 도와 줄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20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NMC 공공의료사업단에 새롭게 신설된 조직으로 △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권역센터의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지역사회를 위한 난임·우울증상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인 검사실, 상담실, 집단요법실 등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 및 상담전문가를 중심으로 진단, 상담, 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최안나 센터장은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난임으로 진단되며 이 중 약 60%이상이 고립 및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10∼20%가 경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영아 살해 후 자살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 있고 산전·산후의 정서적 어려움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예방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난임 및 임신·출산 관련 의료적 시술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서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세밀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중앙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 전남에서도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향후 복지부는 출생과 관련해 임산부의 정신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체계적·효율적 관리체계와 임산부가 편안한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도 “개인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난임 및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서적인 어려움을 국립중앙의료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난임 환자와 임신부, 산모에 대한 의학적․심리적 지원을 즉시 또 적절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