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 응용 가능한 수업으로 한의학 교육 도약해야"

기사입력 2018.03.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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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제1회 전한련 정책강연 성황리에 종료
    전한련

    2018 제1회 전한련 정책강연이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이하 전한련)이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2주기 평가 인증 기준의 이해를 돕는 정책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5일 가천대학교 한의학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강연석 한평원 기획이사가 '어떤 한의사를 배출할 것인가? 평가인증 및 국가시험의 지향점'을 발표하고, 남연경 원광대 한의대 교육위원장이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준비와 과정'을 위해 개별 학교 교육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학교별 토론이 이어졌다.

    강연석 한평원 기획이사는 "기존의 한의사 상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 맞고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소화하는 새로운 한의사의 상을 준비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이사에 따르면 현대사회에서 한의사는 전통적인 의학 지식과 기술에 밝으면서도 현대학문의 다양한 지식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 같은 한의사의 역할은 한평원이 지난 2016년에 내놓은 '한의사 역량모델'에 담겨 있다.

    한평원은 각 한의대가 2주기 평가·인증 기준으로 역량모델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2주기 평가인증은 △프로그램 운영체계 △교육 △교수 △학생 △시설 및 설비 등 총 5개 영역, 15개 부문, 24개의 평가항목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토론에서는 2주기 평가인증 실현을 위해 체계화된 한의학 지식 습득, 임상에서 응용 가능한 한의학·양의학 수업, 한의학 용어 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또 교육 변화를 위해서는 학생과 교수간의 소통, 교육 정책에 대한 학생의 관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한편 이번 강연을 주관한 전한련 정책팀 폴레이는 딱딱할 수 있는 한의계 정책을 전국 한의대생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 콘텐츠로 공유하기 위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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