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난임치료의 장점과 처방 공유

기사입력 2018.03.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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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2017 영남권역 추가보수교육 개최
    영남
    영남권역 추가보수교육이 지난 18일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난임치료의 해부학적 원리와 침·한약 치료 원칙, 한의난임치료의 장점을 소개한 강의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동국대 한의대 교수는 이날 영남권역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한의 난임 진료의 요점' 강의에서 △난임 기본 용어와 개념 △난임 진료를 위한 해부학적 기초 △배란·착상의 생리와 병리 △난임 부부 면담과 진단 검사 △한의학 난임 치료의 장점과 단점 △난임의 침·한약 치료 원칙 △예후 판단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김 교수는 분비기 자궁내막 시상면의 초음파 검사 화면을 통해 난임 진료에 필요한 지식을 설명했다. 이어 '난임 변증치료 현황 및 난임변증설문지 개발에 관한 연구'를 인용해 난임의 변증 유형을 공유했다. 연구에 따르면 난임의 변증 유형은 신허(kidney deficiency), 간울(liver depression), 습담(dampness-phlegm), 어혈(static blood)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 교수는 또 신경전달물질 분비, 교감신경 억제에 따른 자궁동맥 혈관 저항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 침 시술이 난임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신허(腎虛), 간울(肝鬱), 습담(濕痰), 혈어(瘀血) 등 각각의 변증에 적용하는 한약 처방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한방 난임 치료 시범사업에 참가한 여성의 임신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을 인용해 "한의 난임치료는 낮은 연령, 적은 시험관 시술 횟수, 짧은 난임 기간, 난소기능검사(AMH) 등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이외에도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이해(안현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팀장) △초음파를 활용한 자궁내막증의 치료경과 확인(김은섭 대전그린한의원장) △견관절 초음파 진단(오명진 금강한의원장)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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