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낮을수록 자살 위험 높아

기사입력 2018.03.12 18:1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높은 혈압과는 무관
    GettyImages-a10494686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혈압이 낮은 성인이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더 많은 자살 생각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선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100mmHg미만의 수축기 혈압을 보인 19세 이상의 성인이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검진자료를 통해 19세~101세의 한국 성인 중 낮은 혈압 또는 정상혈압을 보인 1만708명에게 낮은 혈압과 자살생각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100mmHg 미만의 낮은 혈압을 보인 이들의 자살 생각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5mmHg, 90mmHg 미만 혈압의 자살 생각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었다. 반면 높은 혈압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혈압은 낮을수록 좋다는 기존의 인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결과"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