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원전학회, 하계 국제학술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9.07.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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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내경·상한론 임상 응용 등 한의학 원전 연구 '풍성'
    최우수 발표상에 김기왕 부산한의전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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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학원전학회(회장 김용진)는 지난달 29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동제홀에서 2019년도 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중국 중화중의약학회 내경학분회 및 산동중의약대학 왕샤오핑(王小平), 대만 마카이(馬偕)기념의원 천치팡(陳麒方), 일본 내경의학회 고미야마다이스케(小宮山乃輔) 등을 비롯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및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전학 전공 교수 포함한 50여명의 한의사 및 대학원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황제내경소문'의 임상 응용(김태국·소문학회) △'상한론'의 임상 적용(노영범·상한금궤의학회)을 주제로 한 특강을 포함해 22편의 한의학 원전(原典)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최우수 발표상은 ''황제내경'의 저자들은 어떤 질병을 고칠 수 없었을까'를 발표한 김기왕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돌아갔으며, 우수발표상은 (경희대) △신간동기(腎間動氣)와의 비교를 통한 종기(宗氣)의 의미 고찰(신상원·경희대) △권건혁시계의 임상 응용(김선모·반룡학회)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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