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 바탕으로 침 치료의 최신 지견 '중점 강의'

기사입력 2019.06.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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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통의학 관련 대통령령 발표 이후 한국 한의학 관심 '급증'
    우즈벡-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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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시문=강환웅 기자]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3월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한 '한의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의학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진행한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현대 침 치료의 임상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정확하고 올바른 침 치료에 대해서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한의학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아직까지도 30년 전 소련시대 침 치료 이론에 머물러 있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사들에게 현대의학에서 실행되고 있는 침 치료의 과학적·실험적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송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10월 전통의학에 대한 대통령령이 발표된 이후 의과대학과 의료교육기관에서 대한민국 한의학 강의를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타슈켄트 의사재교육센터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등에서 대한민국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5개 주요 의과대학인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안디잔 국립의과대학,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서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이어 "오는 8월에는 '제9회 한의학 학술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의학 학술대회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한민국 한의학의 입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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