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 석창포의 베타-아사론 저감기술 개발

기사입력 2018.03.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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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성 및 석창포 특유의 쓰고 매운 맛도 개선

    석창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 석창포의 유해성분을 저감하고 기호도를 개선하기 위한 발효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9일 제주한의약연에 따르면 석창포는 제주농업기술원이 선정한 제주 10대 약용작물 중 하나로 총명탕 등의 한약처방에 주요 구성 한약재로 사용돼 인지능력 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석창포에 함유된 베타-아사론의 유해성으로 인해 식품공전에는 열수추출물만이 식품에 제한적으로 사용가능한 원료로 분류되고 있을 뿐 아니라 특유의 쓰고 매운 맛 때문에 산업화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한의약연은 고체발효기술을 개발, 기존 열수추출물 대비 유해성분인 베타-아사론의 함량을 절반 이하로 현격히 저감시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석창포 특유의 쓰고 매운 맛을 개선해 기호도를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이주상 제주한의약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석창포 산업화의 장애요소를 극복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의 약용작물 재배농가, 관련기업과 협력해 산업화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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