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피부미용관리 ‘실용적 만남’

기사입력 2005.02.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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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두피관리협회·학회 제 1차 세미나 및 창립총회가 지난 20일 양재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돼, 향후 한의학의 영역확대와 피부미용분야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구심점이 마련됐다. 협회 정회원의 자격은 한의사와 피부미용학과 교수 및 박사학위 과정 등 협회가 인정한 자격조건을 소유한 자로 국한.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향기나무 한의원 장성환(한방피부미용학회 총무이사)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장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및 학회의 창립은 한의학적 ‘치료’와 피부미용 ‘관리’의 만남”이라며 “한방의 무궁한 인프라를 최대한 적용, 양 분야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극대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대한피부미용전문가협회 김기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의 잠재파워는 국내 피부미용분야의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틀마련을 예상케한다”고 화답했다.

    협회는 창립총회에 앞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경원한의대 침구과 송호섭 교수가 ‘탈모의 침구치료’ , 식품의약품안정청 최성출 사무관이 ‘한방화장품 활성화를 위한 식약청 역할‘ LG생활건강 박성호 연수원장이 ‘화장품 현황과 연구동향’, 대한한방두피관리협회 조성일 이사가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의 차이점’ 등 주제발표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회는 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과 한의자연요법학회 손숙영 회장, 송호섭 교수, 김경준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주임교수, 본초학교실 이영종 교수, 경원대학교 한방부인과교실 임은미 교수(이상 경원대) 대전대학교 노선석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를 한의학 고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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