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조업 제조품질관리 불량 적발

기사입력 2004.11.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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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재 제조업소 42곳 가운데 16개 업소가 제조품질관리 상태 불량 혐의로 적발돼 제조업무정지에 처해졌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의약품 등 제조(53개소), 수입(29개소)업소 등 총 82개소에 대해 3/4분기 정기약사감시를 벌인 결과 품질관리 불철저 등 약사법 위반으로 총 22개소(27%)를 적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울식약청은 정기약사감시가 한약재 제조업소 위주로 실시한 것으로서 불량 한약재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약사감시와 관련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약재 제조업소들이 제조·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재차 적발되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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