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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렇게 이끌어 나가겠습니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준영)는 20, 21일 서울시한의사회관에서 ‘제35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후보 합동정견발표회’를 연이어 개최, 각 후보들의 출마 계기 및 제시한 공약의 발표를 통해 향후 서울시한의사회를 이끌어갈 후보들의 면모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준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라는 것이 과열될 수밖에 없는데, 그럴수록 정도와 원칙을 지켜 회원들에게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과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후보들뿐 아니라 선관위원들도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합동정견발표회는 후보자 정견 발표 및 후보자간 질의응답과 함께 사전에 투표권이 있는 회원들로부터 받은 질의에 대한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16일 진행된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에 박성우 회장 후보·박태호 수석부회장 후보 및 기호 2번 이승혁 회장 후보·허영진 수석부회장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새로운 시장 개척, 서울시한의사회가 가장 잘할 수 있어” 박성우 회장 후보(기호 1번)는 “현재 한의계는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로, 당장 먹고살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러한 어려움은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으며, 반드시 한의사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운을 뗐다. 박 후보는 “현재의 어려움은 과도한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러한 경쟁은 한의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의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의 해결을 위해 한의대 정원 감축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우선 정원 외 입학부터 당장 폐지한다면 5%의 감축효과가 즉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네한의원을 대신해 환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환자가 늘어나는 동네한의원을 만들겠다고 제시하는 한편 한의사가 안정적인 진료환경에서 국민건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초음파 진단기기 승소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피부미용 시장에서 한의사의 일자리를 창출키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도 관련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진출을 위한 법무법인 의견서 준비 및 관련 의료기기 회사에 한의원에도 납품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등 관련 회무가 추진되고 있다”며 “피부미용 시장을 비롯해 한의약의 영역 확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아낼 것이며, 반드시 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한의약 소방공무원 근골격계 및 유병 현장 진료 시범사업 등 서울시와 함께해온 사업 설명 및 예산 확대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오는 6월 개최되는 ‘제1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 박람회’를 통해 한의산업 확대는 물론 한의사의 역할 확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우 후보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서울시한의사회에서 가장 잘 할 수 있으며, 박성우·박태호가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또한 전문화된 동네한의원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각 한의원의 수준을 높여 환자가 가득한 한의원, 신명나게 진료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의사·한의원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는 회무 추진할 것” 이승혁 후보(기호 2번)는 “한의학은 수천년에 걸쳐 발전해 오고 있는 인류의 커다란 자산이지만, 현실에서는 한의학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한의사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실손보험 배제나 각종 의료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또 이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한의사의 의권과 이권을 잘 찾아야 하며, 지난 15년간 회무를 하면서 의권과 이권은 분리해 추진돼야 한다고 느꼈다”며 “즉 의권은 중앙회에서 많은 일을 하고 지부와 협력해 추진해야 하며, 이권의 경우에는 정책이 실현되는 것을 기반으로 지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한의사를 직접 도울 수 있는 일,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는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그러한 홍보와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면 한의원의 경영과 한의사의 의권·이권 확대에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산후조리 바우처 사업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지원사업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의원의 방문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만성질환관리제에 한의사의 참여를 적극 추진해 한의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한의원도 주변 환경 및 환자의 인식 변화에 맞춰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기이며, 일례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이나 OTC 제품 등을 한의원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또 다른 수익 창출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한의원에서 적용되는 실손보험에 대해 안내 및 청구의 간소화를 통해 한의계의 실손보험 활성화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혁 후보는 “저희는 한의사에 진심이고, 한의원에 진심인 후보”라며 “지부·중앙회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중앙회에 맞고, 지부에 맞는지를 잘 파악해 좀 더 실무적이고 현실성 있으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판단해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석부회장 후보들의 출마의 변은? 허영진 수석부회장 후보(기호 2번)는 “기호 2번의 공약은 거창하지 않고, 작고 세세하지만, 우리들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꼭 해야 할 일들을 담아냈다”며 “지부와 분회가 합심해 회무를 추진한다면 결국은 중앙회의 정책들로 귀결될 것이며, 이는 모든 한의원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당선된다면 3년간 노력을 다해 개별 한의원에 작은 시범사업이라도 꼭 하나씩을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부가 노력하면 일선 한의원의 살림살이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태호 수석부회장 후보(기호 1번)는 “지난 3년간 박성우 회장과 함께 쉼없이 달려왔으며 34대가 밭에 씨를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35대는 그 수확의 계절이 될 것”이라며 “그 열매와 수확물은 서울시한의사회 회원들과 오롯이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도시바와 삼성의 사례를 들면서 “혁신과 속도를 앞세워 메모리 시장을 주도한 삼성과 지평의 확장 없이 내 것만 고집한 도시바의 사례는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며 “한의계도 변화와 혁신, 외연의 확장과 지평을 넓히지 못한다면 도시바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만큼 새로운 길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 제35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는 한국전자투표서비스가 관리하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인 ‘Kevoting’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오는 30일 9시부터 내달 1일 18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
체형과 자세교정의 임상적 접근방법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7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체형과 자세교정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조재흥 경희대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 체형과 자세 교정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한편 임상에서 자주 보이는 자세 이상에 대한 분류와 각각의 진단 및 평가 방법, 치료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발표를 통해 우선 체형과 자세 용어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면서, 체형은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자세는 균형있는 상태로 교정하는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의 분류와 자세의 필수 요소, 자세 이상의 발생기전을 살펴보는 한편 켄달, 얀다, 뉴먼 등의 이론에 따른 자세 이상의 분류와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자세 이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세 교정의 치료 원리와 원칙, 그리고 침 치료 등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설명과 더불어 실제 임상 증례 소개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성욱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자세 이상과 균형장애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간단한 질의응답을 갖는 학술집담회를 매년 2회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고 있다. -
[신간] 시간을 달리는 소년[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이 세상에 태어나길 정말 잘한 것 같아.” 80만 유튜버 ‘욘니와치애’ 욘니(홍원기)의 에세이 ‘시간을 달리는 소년(도서출판 터닝페이지)’이 출간됐다. 전 세계에 150명,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단 한 명만 앓고 있는 희귀병, 프로제리아 신드롬. 우리말로 소아조로증이라 부르는 이 병은 ‘라민에이’라는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에 생긴다. 라민에이의 공격을 받은 세포들이 독성물질을 만들어내고, 이 독성물질이 또 다른 세포들을 망가뜨려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이 책의 저자, 욘니가 앓고 있는 병이다. 병을 앓는 이들의 평균수명은 12세. 그리고 욘니는 평균수명을 훌쩍 넘어 이제 18세를 지나고 있다. 그저 좋아서 시작한 유튜브에 댓글 하나가 올라왔다. “손이 왜 그래요?” 평범한 손과 달리 비쩍 마르고 핏줄이 다 보이는 욘니의 손을 보고 물음표가 이어졌다. 애써 숨길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셀프 카메라로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어서 올렸다. 유튜브 채널 ‘욘니와치애’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구독자가 100명도 되지 않던 유튜브에는 그 후 욘니가 좋아하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피아노 연주, 춤, 운동, 여행 등 즐겁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조금 다르게 태어났거나,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처럼 힘을 내고 즐겁게 웃으면서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어느덧 구독자가 80만명으로 늘어난 유튜브에 팬인 ‘욘블링’들이 남긴 댓글들을 보면, 위로와 격려보다는 오히려 “희망과 용기를 얻고 간다” “밝은 에너지 덕에 큰 힘이 되었다”는 내용이 더 많다. 작디작은 욘니가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으며 찬찬히 쏘아올린 따스한 희망과 소망이 수많은 사람의 마음에 널리 가닿아서. 이 책 ‘시간을 달리는 소년’에는 저자인 욘니가 18년을 살면서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두루 담겨 있다. 한계를 이겨보려 힘차게 내달렸던 용기와 노력의 시간들, 마음에 평생 담아두고 싶은 울고 웃었던 추억들, 좋아하고 사랑하게 된 것들에 대한 달뜬 마음, 그리고 언제나 곁에서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었던 이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까지. 욘니의 말처럼, 무탈하게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지 모른다. 지금 어딘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그리고 언젠가 아팠던 당신에게도.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삶에 최선을 다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욘니는 우리에게 전한다. 각자 하는 일이 항상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그래도 잘되자고, 힘내자고, 오늘 하루를, 내일을 잘 버텨내며 즐기면서 살자고. 온 마음을 다해 다정하고 따스한 사랑을 더하며. 욘니는 신체 나이의 시간으로 따지면 평범한 사람들보다 여섯 배 빠른 시간을 달린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가’라는 생각에 화가 나 크게 울부짓던 시간을 통과해, 이제는 병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졌다. 받아들였다. 슬픔과 좌절에 빠져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좋아하는 일들을 더 마음껏 하기 위해, 하루를 더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도 부족할 시간이다. 그렇다고 조급해하기보다는,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하루를 나아간다. 작은 것에 크게 기뻐하고, 열심히 산 하루에 뿌듯해하며, 자신의 삶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중히 여기고 듬뿍 사랑해준다. 병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여러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바다와 산에 가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행복해한다. 가끔 마음이 가라앉을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다시 기분이 올라온다. 이 지구에 인간으로 태어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좋은 사람들로부터 힘을 받는 자신을 ‘럭키 가이’라고 칭한다. 아마 평범하게 태어났더라면 사소한 것들의 감사함을 몰랐을지 모른다면서. 때로 감정이 흔들릴 때도 있다. 가끔은 뒤에 그림자처럼 붙어 있는 죽음을 떠올리지만, 이내 그것을 잊는다. 멀리 내다보지 않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만을 생각한다. 일단 오늘 하루를 잘 살자, 내일은 내일 생각하는 거야, 하고. 나는 힘차게 시간을 달리는 소년이니까. 욘니의 삶에 더 좋은 방책은 아무것도 없다. 가까운 것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될수록 즐겁게 아름답게 살아보는 일. 이 지구에 태어나 마음껏 자신의 삶을 여행하고 느끼고 깊이 사랑하는 일. 있는 힘껏 그 이야기를 전하려고 욘니는 이 책을 썼다. -
“공중보건장학제도 역시 지역 의사인력 확보 어려워”[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중보건장학제도 선발 및 운영 현황('23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집인원 대비 의대장학생 선발률은 52%, 간호대장학생 선발률은 118%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무복무 예정지의 경우 의대생은 경기도 32.7%, 충청북도 23.1% 순으로 많았고, 간호대생은 강원도 24.9%, 전라북도 18.1% 순으로 많았다.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지역에 안정적인 의료인력 공급하고자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면허 취득 후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의무복무할 것을 전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의대생 대상 사업은 지난 ’19년, 간호대생 대상 사업은 ’21년부터 시행됐다. 한 학기 기준 의대생에게 1020만원, 간호대생에게는 820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만큼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 의무복무해야 한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지원 및 선발 현황을 살펴보면 간호대생은 사업 시행 이후 3년간 모집정원 150명 중 493명이 지원, 경쟁률 약 3.3:1을 기록했으며, 총 177명이 선발됐다. 이는 5년간 의대생이 모집정원 100명 중 총 52명이 지원·선발(경쟁률 0.5:1)되면서 정원 미달로 간호대생을 추가 선발한 것이다. 선발된 간호대생과 의대생의 의무복무지는 장학금을 지원한 지자체가 판단한 인력 충원 필요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이다. 복무지를 살펴보면 선발된 의대생 52명 중 경기도에서 근무할 인원이 32.7%(17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청북도 23.1%(12명)로 뒤따랐으며, 간호대생의 경우 선발된 177명 중 강원도가 24.9%(44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라북도가 18.1%(32명)로 많았다. 또 제도 시행 후 배출된 의사 8명 모두 전문의 수련 과정 중에 있었는데 이중 5명은 서울과 대구 등의 지역에서 인턴 수련 중에 있으며, 3명은 서울과 충청북도 등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이 선택한 전문과목은 비뇨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가정의학과였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행 이후 배출된 간호사는 총 17명으로, 전라남도 지역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23.5%(4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경상북도가 17.6%(3명)였으며, 17명 모두 지방의료원 등에서 복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신현영 의원은 “간호대생 지원은 모집정원 초과인 반면 의대생은 제도 운영 이후 지속적으로 미달되는 상태”라며 “간호대생 대상 공중보건장학제도가 최근 시작된 만큼 제도의 취지에 맞게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지역의료 활성화에 대한 성과도 장기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지역공공거점병원에 근무할 의사인력을 확보해 의료공백을 메꾸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의사인력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제28대 전라북도한의사회장에 심진찬 후보 ‘당선’[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양선호) 제28대 회장에 심진찬 후보(전주 우주한의원 원장)가 최종 당선됐다. 전라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후보접수기간에 심진찬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17·18일 양일간 kevoting 시스템으로 진행된 찬반투표를 통해 94.98%의 찬성표로 심진찬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심진찬 신임 당선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주시한의사회 회장 및 전주지방검찰청 검찰의료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심진찬 신임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전라북도한의사회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던 여러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게 되는 고충 해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회원의 권익 수호와 증진이 최우선 목표”라며 “회원들과의 적극적이고 수평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믿음직한 친구처럼 든든하고 가까운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심진찬 신임 당선자는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 및 치매예방사업의 확대 △회원고충위원회 신설 △전북도민에 대한 대국민 한의학 홍보 강화 등을 제28대 회장선거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신임 회장으로서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
쌀쌀한 날 따뜻하게 즐기는 ‘솥밥’ 건강에는 어떨까?[한의신문=주혜지 기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따뜻한 밥 한 끼가 유독 생각나곤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삶은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다. 특히 1000만 가구에 육박하는 1인 가구의 경우 거의 매일 끼니를 대충 때우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직장인 사이에서는 큰 그릇 하나에 여러 재료를 넣어 편리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가 외식 트렌드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솥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데, 유명 백화점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가 솥밥 메뉴의 매출이 전년대비 49.7%나 증가했다. 특히 솥밥은 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게 구분되고, 밥을 덜어낸 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와 함께 먹는 과정이 마치 한정식을 즐기는 듯한 느낌도 주는 등 인기가 높다. 이렇듯 바쁜 현대인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솥밥. 대표적인 솥밥 메뉴인 ‘스테이크·전복·장어 솥밥’의 각 효능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스테이크 솥밥에 올라가는 쇠고기는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기혈을 보강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식재료다. 실제 동의보감에는 ‘소화기를 보하고 힘줄, 뼈, 허리,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게다가 ‘소는 하품 밖에 버릴 게 없다’라는 말처럼 쇠고기에는 비타민B,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겨울철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테이크 솥밥 못지않게 전복 솥밥의 인기도 높다. ‘패류의 황제’, ‘바다의 산삼’ 등으로 불리는 전복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찾았던 것으로 유명하며, 한의서인 ‘의림찬요’에도 ‘심장을 보하고 간장을 좋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돼 있는 등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았다. 또한 전복은 심장질환 예방을 도와주는 오메가-3의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 개선 및 겨울철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다. 단, 어패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자칫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함께 장어 솥밥의 장어는 스태미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의서 ‘향약집성방’에 따르면 ‘피로를 풀고 부족함을 보한다’고 전해진다. 장어는 실제로 비타민A 함량이 100g당 1137㎍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삶은 달걀(67㎍)에 비해 약 17배 더 많은 수치다. 이외에도 혈류를 활발하게 해주는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과 아르기닌도 많아 최근 유독 피로감이 심했다면 기력 회복을 위해 장어 솥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만호 자생한방병원 원장(한방내과 전문의)는 “쇠고기, 전복, 장어 등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여지는 쪽파, 깨, 각종 버섯 등 식재료들도 풍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마지막에 즐기는 누룽지도 소화를 돕고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등 솥밥은 다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솥밥이 건강에 이롭다 해도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바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첨가하는 조미료들이다. 일례로 솥밥 전문점에 방문하면 대부분 버터가 제공되는데, 감칠맛과 고소함을 돋우는 덕에 넉넉히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버터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솥밥 양에 비해 너무 많은 버터를 추가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유당 소화가 어려운 한국인들의 특성상 소화에도 좋지 않다. 또한 함께 구비된 양념장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솥밥에 간이 돼있기 때문에 과한 첨가는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강만호 원장은 “솥에 남은 누룽지가 너무 까맣게 타 있는 경우도 건강상 좋지 않으므로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겨울 정성 가득한 솥밥 한 그릇으로 건강도, 일상도 든든하게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
천안시한의사회, 제70회 정기총회 성료[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천안시한의사회(회장 서정욱)가 19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1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2024회계연도 주요 추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정문 국회의원,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내빈과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시한의사회는 지난해 통합돌봄사업 한의방문진료를 통해 40여 명의 한의사가 관내 의료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120여 명의 환자를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는 지자체와 한의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것으로, 향후 재택의료센터와도 연계돼 고령화사회 의료환경 변화에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 회장은 “한의계는 지난해 초음파 진단기기, 엑스레이,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한의사가 사용가능하다는 법적인 권한을 받아냈다”며 “이는 한의사가 시민건강 관리에 조금 더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천안시민과 함께, 천안시민의 건강을 위한, 천안시민의 한의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한의사회는 한의난임치료사업,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사업, 다둥이맘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한의방문진료 사업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다”며 “특히 통합돌봄사업의 한의방문진료 사업은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천안시에서도 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한의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되길 당부하며,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대희‧한상인‧오희정 한의사가 천안시장 표창을, 마선호‧유주희 한의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유덕우 한의사가 충남한의사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천안시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과 김아현 주무관‧올바른환경 강희재 대표가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
“정부 복지서비스, 복지멤버십에서 알려준다”[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올해부터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중앙부처 복지사업 83종(+3종)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 중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 6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제도로, 가입자의 소득ㆍ재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복지서비스를 추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복지멤버십을 통해 일상돌봄서비스 등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3종(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게 돼 복지멤버십으로 안내하는 중앙부처 복지서비스는 전체 83종으로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협업을 통해 ‘복지멤버십’ 제도를 이용해 서울시 복지서비스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만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복지멤버십 가입자 147만 명(‘23.12월말 기준)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복지서비스 6종의 수급 가능성이 확인되면 문자메시지, 복지로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서울시 복지사업 시범 안내 결과를 분석하여 타 지자체 복지서비스 사업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형 복지서비스 6종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서울런 교육서비스, 서울형 장애인 부가급여 지원사업, 장애인 버스요금지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긴급돌봄지원,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사업 등이다. 복지멤버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로는 생애주기별 안내사업 10종, 소득재산조사 확인 안내사업 32종, 자격확인 안내사업 41종, 서울시 자체 복지서비스 6종 등이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멤버십 안내서비스 확대로 복지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대한융합한의학회, ‘ES한약’ 기술 바탕 새 외용제 개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가 새로운 외용제 ‘리모정(Re;毛精)’과 ‘리아토(Re:Ato)’를 선보였다. 1월부터 일선 한의의료기관에 외용제로 공급해 일반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의 ‘한의약 신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ES한약’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우수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리모정은 전임상 실험을 통해 모낭을 손상시키는 세포자연사(apoptosis)신호를 억제하며 모낭 성장인자(KGF 등)를 촉진시키고, 탈모 유발 효소인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주요 기전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4편의 SCI 논문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리모정은 부작용 없는 천연물 제재로 △원내 시술용인 ‘리모정V’ △홈케어로 사용하는 ‘리모정M’ 2종으로 구성,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가정에도 꾸준한 탈모관리가 가능하다. 리모정V는 전문 시술 제제로 MTS를 통해 천연 유래 한방약물인 리모정을 두피 모낭 내에 직접 전달해 흡수율을 높였으며, 리모정M은 인체 친화적인 마그네슘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리모정의 경피 전달 및 흡수율을 높여 더욱 우수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외용제 리아토는 아토피 등 광범위한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피부 외용제로서,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는 30여종의 한약재를 선정한 뒤, 약재별로 전임상연구 과정을 통해 효능이 우수한 4∼6가지 약재를 선별하고 약리 기전을 밝혔으며 SCI 논문 5편과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 리아토는 △급성 아토피 피부의 진물, 염증 등에 사용하는 ‘리아토.진(RE:ATO.JIN)’ △만성 아토피 피부의 건조, 태선화 등에 사용하는 ‘리아토.윤(RE:ATO.YOON)’ 2종으로 구성돼 증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서울시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 제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 및 저출생 문제 해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약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을·서울특별시당 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전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은평갑·전 최고위원), 김영배 국회의원(성북 갑·법사위)과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박태호 전 수석부회장, 김민수 부회장, 남호문 국제·법제이사, 이용세 대외협력이사, 양운호 홍보이사, 박환상 국제·홍보위원 및 고동균 대한한의영상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서울특별시청 임기제 한의사 채용 △서울시립의료기관 내 한의과 확대 설치 △서울특별시 공직한의사 채용 차별 개선 △감염병 위기 상황 대비 한의사 인력 활용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경로당 주치의 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 한의약 공공의료 및 생애주기별 한의약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행위의 건강보험 급여화의 필요성을 비롯해 한의물리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한의사 사용 가능한 ‘혈액·소변검사’ 건강보험 급여 추진, 노인외래진료 본인부담정액제도 개선, 실손의료보험 한의과 비급여 보장, 한의사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책임자에 포함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 추진, 한의사 해외 파견 등을 포함한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과대학 입학정원 축소 등 한의계의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공감을 표하는 한편 청각장애인 진료사업 또는 각 구별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에 한의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정책들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한의사의 응급의료체계 참여 및 감염병 관리체계 참여에 대한 한의계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최근 국가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방문진료사업에 대한 한의약의 장점 등을 설명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한의사의 역할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