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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총 사망자 수는 704만9617명”[한의신문]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알려진 총 사망자 수는 약 704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한지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사진/국민의힘)이 코로나가 언제 처음 발견되었고, 지금까지 몇 명이 사망했는지를 질문한 것과 관련해 서면 답변을 통해 “코로나19는 2020년 1월 5일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24.5.19일 기준) 총 사망자 수는 약 704만9617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또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징후를 더 빨리 발견하고 신속 대응했다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 세계가 코로나 유행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초기 대응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21~’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3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의 84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의 발생 여부를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수 감시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지점(하수처리장)은 물론 감시대상 병원체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올 10월부터는 항생제내성균, 엠폭스 등으로 지속 확대하여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수 감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도입된 보완적 감시체계로서 하수 내 병원체의 농도변화를 분석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행의 변화를 파악하는 감시 방법이다. 하수 감시는 기존 환자‧병원 기반의 임상 감염병 감시체계의 한계점(무증상 환자의 감시 곤란, 개인정보 수집 필요 등)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를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구축했으며, 코로나19를 통해 하수 감시의 효과성이 확인된 바 있어 현재 다른 감염병에도 확대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또 남인순 보건복지위원(사진/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결과의 신뢰성를 묻는 질문과 관련해 “WHO(세계보건기구), EMA(유럽의약품청), FDA(미국 식품의약국), 백신안전성연구센터, 식약처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연구 결과 및 해당 질환의 관련 학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어 “개별사례에 대해 여러 단계의 검토 과정을 거쳐 객관적·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관련 학회나 전문가의 심층 자문 등을 통해 충실한 심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의료인, 법의학자, 소비단체, 미생물학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올 4월부터는 심의 중 국민의 법적 권리가 간과되지 않도록 약사, 간호사, 법조인 등의 전문가를 보강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이어 “인과성 인정질환(11개) 및 관련성 의심질환(15개)은 진단적합성 및 시간적 개연성 등이 확인되면 인과성·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보상·지원하는 등 국민입증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 신설(’21.5월), 사인불명 위로금 신설(’22.7월), 사인불명 위로금 확대, 시간근접 등 위로금 신설(’23.9월)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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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연변대학 연구자들이 본 한의학의 미래[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과 연변대학이 30일 ‘2024 국제 심포지엄’을 한의학연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진용 원장은 “한의학연은 2012년부터 연변대와 함께 한약 자원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겪으면서도 양 기관의 인연을 끊지 않고 학술 교류와 인력 교류를 지속한 것은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정보 공유와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청 연변대학의학원 전 부원장은 “양 기관이 함께 전통의학 분야에서 창신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고 전통의학의 이론, 전통의학의 객관화, 미병치료와 난치성 질병치료, 체질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고 심도 있는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연변대 교수들이 바라본 전통의학 이어진 발표에서 안인파 연변대약학원 교수는 백두산을 비롯해 연변지역의 약초들에 대해서 설명했다. 안 교수는 “조선족이 이주했을 때 가장 먼저 정착한 지역이 용정인데, 산에 들어가면 버섯도 많고 여러 가지 식물도 많다”며 “자생 풀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 교수는 “특히 현재 연변에서는 영지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며 “또한 연변대학에서는 영지의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세포실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임장청 부원장은 ‘청폐사간탕의 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증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부원장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연변중의원 등에서 태음인이 T2DM인슐린저항성 치료를 받은 환자 80명을 선택해 무작위로 청폐사간탕을 투여한 환자들 40명, 대조그룹 40명을 나눠 임상실험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청폐사간탕은 청열해독 등 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혈당, 혈지를 낮추고 인슐린저항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관찰됐다”고 말했다. 임 부원장에 따르면 청폐사간탕이 임상에서도 환자의 혈당, 혈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허은주 연변대의학원 교수는 ‘해마탕의 항 전립선암 작용기전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허 교수는 “해마탕이 전립선암을 억제한다면 해마가 전립선암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해마에서 Brassicasterol 성분을 발견했고 전립선암의 발현이 저하되고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한의학연의 한약자원 연구는? 류승목 한의학연 박사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중심으로 ‘식물유래 천연물자원 거점은행’에 대해 발표했다. 류 박사는 “한의학연에서는 나주에 한약자원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현재는 ‘천연물자원 거점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천연물자원 거점은행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천연물 중앙은행과의 연계로 국내 약용식물자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류 박사는 이어 “물품을 규격화돼 있는 걸 사용하고, 프로토콜도 모든 기관이 동일하게 사용한다”며 “또한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중앙은행과 거점은행 모두 유사한 성분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노수 한의학연 박사는 ‘전통 한약을 이용한 항암 소재 발굴’을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신생혈관 표적 항암제에 대해 소개하면서 “거의 모든 고형암에 있어 성장에 필요하기 때문에 뛰어난 항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생혈관 표적 항암제는 돌연변이 속도가 낮은 정상 내피세포에 작용해 약물에 대한 저항성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 정환석 한의학연 박사는 ‘Research on Traditional Korean Medicine-based Tumor Immunotherapy Targeting Immune Checkpoints’에 대해 강연했다. 정 박사는 이날 ‘면역 관문을 표적으로 하는 한의기반 종양면역 치료제 연구’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존 항암제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면역관문 표적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의기반 종양면역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박사는 면역관문 차단 소재 탐색, 한의 임상 치료 증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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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국가대표 선수들에 한의의료 공적 지원 필요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적 한의의료 지원체계에 대한 문제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 회장의 안세영 선수 부상 치료를 계기로 한의진료 상시 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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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전통의학 전문가들, 한의학연서 미래 치료 혁신 논의[한의신문] 한국과 중국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수면, 피부미용 등을 주제로 학술적 논의를 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30일 한의학연 본원에서 중국중의과학원과 ‘2024 한·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진용 한의학연구원장은 “한의학연은 중국중의과학원과 1998년 첫 MOU를 체결한 이후 2011년부터 상호교류, 공동연구 추진 등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와 토론, 향후 이어질 협의가 양 기관의 발전적인 연구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의 노력이 전통의학 발전, 미래 전통의학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의료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한국과 중국의 전통의학은 국가의료 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양국은 전통의학이라는 뛰어난 유산을 기반으로 연구기관과 임상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발전시켜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창홍쥔 중의과학원 부원장은 “한국 한의학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나라이며 양국 전통의학 교류의 역사는 길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심포지엄이 양국 전문가들 간의 연구를 통해 인류의 건강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자”고 전했다. ◇ 한의약 기반의 화장품 인기 이어진 발표에서 웬웬 중의과학원 박사는 중의과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약용버섯 및 균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웬 박사는 “중의과학원은 2023년 균류 약물 종자 자원 보존고를 설립했다”며 “균류 약물 종자 자원의 발굴 및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웬 박사는 또 “약용버섯을 이용한 화장품이 시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항노화 보습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약용버섯은 항산화 작용이 높은 것으로 규명됐으며, 피부 미백작용효과가 있는 버섯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수 한의학연 박사는 천연물 기반 화장품에 대해 설명했다. 김 박사는 ”천연화장품에 대한 정의와 기준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는 천연자원에서 얻어지는 소재를 가공한 천연유래 화장품을 의미한다“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특히 천연물 중에서도 한약소재 기반 화장품을 ‘한방 화장품’이라고 언급하며 식약처에서 설명하고 있는 한방화장품의 정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현재 천연화장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16% 점유율로 천연화장품 관련 특허출원 점유율 세계 3위에 자리해 자연친화적 기술의 천연화장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중일 3국의 특허출원 점유율을 다 합칠 경우 세계 84%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도 하다. 김 박사는 “최근에는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라 다양한 메커니즘의 규명으로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효능·효과를 지닌 소재 발굴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현재는 지모(知母) 등 한약재를 활용한 피부건강 개선 소재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 불면증 개선하는 한의치료 저우위 중의과학원 박사는 침을 이용한 불면증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저우 박사는 “약물치료와 비교해 봤을 때 최소 3주간의 침치료가 불면증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침술을 이용한 불면증 치료는 장부 변증을 기반으로 혼자의 주요 증상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우 박사는 또 “불면증 환자의 전체적인 수면의 질, 특히 낮 동안의 각성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부변증을 결합한 호침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불면증 환자의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혈압환 요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물변증의 경우 호침법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급성 또는 아급성 불면증에는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한의학연 박사는 “적정 수면시간보다 짧거나 긴 수면시간은 인지기능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며 “아침형은 인지기능과 부정적인 관계가 있으나 학업성취와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수면 시간과 인지 기능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Chronotype(아침형·저녁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박사는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도를 낮추는 적정수면시간은 아침형과 저녁형에서 다를 수 있다”며 “적정수면시간에 대한 향후 연구들은 수면 패턴이나 아침형·저녁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이 중의과학원 박사는 피부 미세 구조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왕 박사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부위에 따라 두께가 다르다”면서 “가장 얇은 부위는 눈꺼풀로 두께가 약 0.5mm이며, 얼굴 피부의 평균 두께는 약 1~1.5mm, 손바닥과 발바닥은 4mm”라고 설명했다. 또한 채성욱 한의학연 박사는 ‘Development of skin health lactic acid bacteria based on gut func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팡지량 중의과학원 박사는 ‘The Brain Mechanism of taVNS on MCI by fMRI’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으며, 김지은 한의학연 박사는 ‘불안장애 환자의 전침치료에 의한 전대상회피질의 신경대사체 및 기능적 뇌 연결성 변화’를 주제로 △전침자극의 신경대사체 조절 △전침자극에 의한 기능적 뇌 연결성 변화 등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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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의원 경영 위한 다빈도 플랫폼 활용법 교육[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9일 지부 회관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예약률을 높이는 스마트플레이스 및 카카오채널 세팅’을 주제로 한의원 경영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지부가 회원들의 한의원 경영 활성화를 위해 최근 병·의원 이용자들이 다빈도로 활용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및 ‘카카오채널’ 등의 온라인 플랫폼 기반 한의원 마케팅기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온라인 홍보가 활발하지만 의료현장에 있는 우리 회원들이 이에 대한 교육 시간을 따로 확보하는 데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지부 차원에서 한의원 경영 및 홍보를 위한 실무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을 회원들이 직접 시연해보고, 체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서하 하리마케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플레이스가 중요한 이유 △스마트플레이스 세팅법 △카카오톡 채널이 중요한 이유 △카카오채널 세팅법 등을 실제 이용 사례를 통한 활용법 교육과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부는 ‘2024 한의원 경영실무세미나’ 강사로 선정된 이서하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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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진짜 성교육’[한의신문] “성교육은 불편하거나 부끄러운 주제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로 접근해야 한다.” 서울한방진흥센터(센터장 김호산)는 30일 이승환 통인한의원장(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열네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성 지식’이란 주제아래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환 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겪는 신체 변화와 성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승환 원장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유해 콘텐츠 노출은 더욱 쉬워졌다”며 강연의 취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자녀와 부모 모두가 성과 신체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데 이어 성교육은 결코 불편하거나 부끄러운 주제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특히 사춘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신체 변화와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세히 다뤘다. ‘우리 몸에서 땀이랑 가장 비슷한 성분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이 좋아하는 신체 부위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안내했다. 이 원장은 “성교육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기 관리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신체를 존중하고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으로 자위를 할 수 있지만, 청결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온라인 그루밍과 같은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도 다뤄졌다. 온라인 그루밍이란 채팅앱이나 SNS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접근해 성 착취 목적으로 길들이는 행위를 뜻한다. 이 원장은 “이러한 행위는 청소년에게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억지로 하기 싫은 행동이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이 원장은 부모들에게 자녀가 스스로 성을 이해하고 신체를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교육은 일회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을 권했다. 이번 성교육 강연은 부모와 청소년 모두가 성과 신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승환 원장은 성과 신체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교육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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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통합종양학은 전인적 암환자 치료의 새로운 대안”유화승 대한암한의학회장 [한의신문] 대한암한의학회 교재편찬위원회(위원장 조정효)는 최근 5년간의 한의학·통합의학·현대의학 지견을 총망라한 ‘한의통합종양학(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3년 간행된 도서의 제2판으로, 한의사·한의대생·통합의학자들이 임상에서의 암환자 관리를 위한 기본적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본란에서는 유화승 대한암한의학회장으로부터 임상에서의 활용법과 한의암치료의 동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이번 도서를 간행하게 된 계기는? 2000년 이후 통합종양학은 전통의학이 시술되는 아시아 등 국가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의료계에 있어 세계적인 추세가 됐다. 교과서는 등대와도 같은 존재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 한의학이 훌륭하게 보존돼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근거를 창출하고 있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종양학 교과서가 발간되는 것은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2013년에 초판이 간행돼 지난 10여 년간 훌륭한 역할을 해줬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이 분야의 최신 지식을 전달하기에는 한계에 다다랐다. 이를 개선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진 중심의 22명이 힘을 모아 2판을 발간하게 됐다. 비록 제한된 지면 때문에 최신의 연구 동향을 모두 싣지는 못하고, 한의약이 항암 치료에 작용하는 기전을 명확히 밝혀진 부분만 담아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대한암한의학회 교재편찬위원회는 최선을 다해 ‘한의통합종양학’의 살아 있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개정판에서 보완된 부분은? 이 책은 한의학과 통합의학, 현대의학의 최신 지견을 수록함으로써 암 치료에 대한 근거 기반의 환자 중심 치료계획과 방향을 수립하는데 있어 기본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판에는 기존 교재를 바탕으로,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지침’과 ‘DeVita, Hellman and Rosenberg’s Cancer 12판’을 참고해 최신 정보를 담았으며, 역학 및 연구 결과물들은 최근 5년 이내의 국내외 논문 자료를 반영해 실무자들이 임상 현장에서 보다 실용적으로 통합종양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즉 정보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제시하고, 복잡한 개념은 도표와 그림으로 요약해 임상에서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했다. 특히 그동안 간과됐던 국내 암 관련 임상 및 실험 연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했으며, 한의학 분야에서도 한의학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기존 변증분류 외에도 최신 임상 연구 결과와 동향을 소개해 한의암 치료에 대한 실질적 이해도와 활용도를 제고하도록 했다. Q. 이 책을 임상과 교육에서 활용한다면? 현대의학은 2010년 이후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면서 고전항암제, 표적 치료제에 이어 암치료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하지만 너무나 복잡한 유전자적 다양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 기술의 개발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 과제로 남아 있으며, 암조직을 둘러싼 종양미세환경에서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도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환자를 전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학과의 통합적 접근은 암치료 영역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암치료에 있어 동·서양 의학을 통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보를 보여준다. 최신 연구·지침·임상 내용을 반영한 이 책은 환자에게 포괄적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제공하려는 실무자에게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 통합종양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촉진해 암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유화승 회장은 현재 '하버드대학교 다나파버 암연구소' 연수 중에 있다. Q.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대상은? 급속도로 진보하는 현대 의료기술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운 질병이자 아직도 많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환자의 삶의 질과 증상을 개선하고, 표준치료를 보완하며 최종적으로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다양한 통합의학적 사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의통합종양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의료진들에게 이 책이 임상지식과 경험을 곁들여 암환자를 치료하는 작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 Q. 이외 하고 싶은 말은? 침·약침·뜸, 한약, 기공 등의 한의치료법들은 암환자에 대한 관리와 치료에 있어 매우 탁월한 기술이다. 전 세계 유수한 의료기관과 연구소에서는 그 효과와 기전을 입증하기 위해 대규모의 예산과 많은 인력을 투입해 연구를 진행하고, 또 이를 재해석해 접근하기 쉽게 암환자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재 우리나라 환경에선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국제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활동 등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파워를 실감한 바 우리 한의사들이 묵묵히 의료인의 본분을 지키면서 환자중심의 의료를 시행하다 보면 최종적으로 우리가 가진 전통 한의치료기술들이 세계 시장에서 보다 큰 목소리를 내고, 빠른 속도로 전파될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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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ICMART 학술대회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주성준 동신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공의 /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한의임상중개연구실 박사과정 [한의신문]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이라면 누구나 국제학술대회 참가와 발표를 꿈꿀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운이 좋게도, 이번에 제주도에서 개최된 ICMART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1983년 비엔나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35개 학회가 소속된 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는 그간 익히 들어왔던 명성만큼이나 이번 제주도에서도 국내 학회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ICMART에서 필자는 총 3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레지던트 1년차 시절 담당했던 중증 당뇨 환자의 증례보고로, 서양의학적 처치 없이 한약 치료만으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연구(Hypoglycemic Effect of an Herbal Decoction (Modified Gangsimtang) in a Patient with Severe Type 2 Diabetes Mellitus Refusing Oral Anti-diabetic Medication: A Case Report)였다. 해당 연구를 SCIE 국제 저널에 투고했을 때는 주로 서양의학적 진단검사에 관한 리뷰어들의 의견이 많았던 반면, ICMART에서는 처방의 근거가 된 변증과 본초 가감의 이유와 같이 한의학적 질문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슬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의학적 치료의 안전성을 검증한 후향적 차트 리뷰(A Retrospective Chart Review on the Safety and Effectiveness of Acupuncture Treatment for Rehabilitation Patients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였다. 한방병원에 내원한 수술 후 재활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진단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이상반응 발생과 혈액검사 결과 변화를 확인한 결과, 한의학적 치료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한 선배 한의사께서 “한의사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을 연구로 증명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었다. 앞으로 안전성 연구가 더욱 축적돼 전문가인 한의사에 의해 처방되고, 시술되는 한의약 중재의 안전성이 자명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길 기대해본다. 세 번째는 석사학위논문의 일부를 정리한 포스터(Non-pharmacological Korean Medicine Interventions for Enhancing Aerobic Capacity)였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침 치료, 추나 치료 등 비약물적 한의 치료의 연구 현황을 질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양적으로 합성한 내용이었다. 이 포스터를 본 네덜란드의 한 내과 의사가 지도교수님을 통해 연락을 해왔다. 네덜란드 테니스 국가대표팀 팀닥터인 그는 본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물어보며, 필자의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언어의 장벽은 자연스레 허물어졌고, 대화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들을 거쳐 필자의 마라톤 완주 경험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한의학이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시간여의 대화 끝에 서로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네덜란드어로 번역한 학위논문과 포스터 파일을 전달했다. 여담이지만, 그가 나의 유소년 시절 영웅이었던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절친이었다는 사실에 지구촌이 얼마나 좁은지 느꼈다. 마침 옆자리에는 동의대학교 학부생들의 포스터가 있었는데, 2018년 학부생 연구원으로서 첫 포스터를 발표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더욱이 그들의 지도교수님이 필자의 본과 4학년 첫 연구를 도와주셨던 권찬영 교수님이라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는 박사과정생이 된 입장에서 바라본 학부생들의 모습은 마치 과거의 나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 또한 학부생 시절 논문을 지도해주셨던 대구한의대 포항한방병원 김상호 교수님, 석사과정 지도교수님이셨던 경희대 김태훈 교수님, 현재 박사과정을 지도해주고 계신 임정태 교수님을 모두 국제학술대회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뵐 수 있어 더욱 기뻤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술대회 참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신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장세주 교수님, 동신한방병원 의국원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동신한방병원의 이웅인 병원장님과 염혜원 교육부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음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기약하며 참관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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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한의학연구원-연변대학 국제 심포지엄(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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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한방병원, 동구 혁신도시에 새로운 터전 마련[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이 28일부터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한의대병원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설립자인 변정환 명예총장이 1970년에 설립한 것으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 건강에 이바지해 왔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의 이전은 한의학의 진정한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에서 65년의 한의학 역사를 이룩한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경상북도와 인접한 대구시의 동쪽(동구 혁신대로 430)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연면적 2만6696m², 지상 6층, 133병상을 갖춘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한·양의 협진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한의약 중심의 내과·종양센터, 중풍재활·순환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안면마비센터, 안이비인후·피부센터, 여성소아센터, 면역심신센터 등 7개 진료센터와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 협진센터를 구축해 자들에게 폭 넓은 진료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강증진센터, 365진료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등 특성화 진료센터를 새롭게 마련해 의료 품질 강화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일반공단검진, 종합건강검진, 암 검진, 맞춤형 특화검진 등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상의학과 및 소화기·신장 내과 등 전문의 통한 정확한 검사, 판독을 통해 진단에서 진료로 이어지는 한·양의 협진 진료를 제공한다. 365진료센터는 평일야간, 주말, 공휴일 등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대구 및 경북 인근 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성장기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위험을 조기발견 및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학생건강검진과 드림스타트, 혈액검사, 성장검사 등 아동·청소년 건강특화사업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대학병원급 최신 의료기기인 SIEMENS 3.0T MRI, CT, 내시경, 초음파 등을 도입해 더욱 정밀한 진단과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한약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 탕전 시스템을 구축해 △조제 오류 방지 △정확한 중량 체크 △금지 약품 사전점검 등을 통해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탕전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처럼 환자 편의·안전 중심으로 설계된 스마트병원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의료폐기물·에너지 절감 및 의료봉사 등 ESG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병원으로써 푸른 녹음과 넓은 하늘을 담은 친환경 야외공원을 조성해 방문하는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변창훈 총장은 “동구 혁신도시에서 첫 진료를 시작하는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재활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아울러 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