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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 들어달라”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는 지난 9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사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을 반대하며 진료거부를 예고한 것에 대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의협은 지난 2020년 17년 동안 동결했던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를 진료거부를 하며 국민을 겁박하더니 그 못된 패악질을 다시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하며, “최고 연봉 6억5000만원에도 의사를 구할 수 없다는 지방의료원의 현실에서 의사집단의 직역이기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협은 의사면허취소법과 관련 “변호사·의료기사·요양보호사 모두 성범죄를 저지르면 자격이 취소되지만, 성범죄 의사 717명 중 5명만이 자격정지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의사집단과 의협은 이같은 의사면허특혜를 폐지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의사면허박탈법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아울러 간호법에 대해서도 “국회의원·보건복지부·국회 법률전문가에 의해 충분히 숙의되고 검증됐다”면서 “이처럼 수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숙의되고 검증된 간호법을 두고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어찌 사실이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간협은 “이제 국민들께서, 이 못된 의사집단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 할 때”라며 “50만 간호사는 간호법을 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돌봄의 권리를 옹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제10회 전국한의사 클럽축구 대항전(9일)대한한의사축구연맹(회장 김혁)은 지난 9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제10회 전국한의사 클럽축구 대항전을 개최했다. -
광주시한의사회, ‘자연치유와 채식’ 주제 특강 진행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5일 농부의사 베지닥터 임동규 대표를 초청, ‘자연치유와 채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채식평화연대 자문위원이며 현 베지닥터(채식하는 한의사·치과의사·수의사·의사들의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동규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정의학과를 개원했다가 병원을 접고 현재 지리산 산청의 통나무집에 거주하면서 곶감농사를 짓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그는 자연치유연구소를 세워 암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질환자의 상담치유와 마음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서는 몸의 섭리를 따르며 병들지 않게 하고, 각종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자연치유의 힘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식생활이 바로 채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장식 축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사료용 곡물 및 냉난방 자원의 낭비, 축산 분변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인수공용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및 기후온난화 등에 대한 예를 들며, 채식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소개했다. 특히 임 대표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특징을 가진 한의학이 자연의학과 잘 어울리기에 한의사 스스로 자연식물식과 자연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병을 예방하고 치료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수강자들은 “강의내용이 유익해 한번 실천해 보고 싶다”, “강의가 신선했다”,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채식을 한번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강의 중 선보인 유기농 채식김밥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강연을 통해 미처 전달하지 못한 내용들은 베지닥터 홈페이지(www.vegedoctor.org) 및 다음카페 ‘자연치유와 성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심평원, 대전·대구 보건의료현황 분석보고서 발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역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7일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 편을 각각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강원도편 발간에 이어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대전(5개구) 및 대구(7개구, 1개군)의 행정구역별 보건의료자원 현황과 의료이용에 대한 분석내용이 담겨있다. 심평원은 의료자원 데이터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대전광역시 및 대구광역시 행정구역별 △보건의료자원 현황 △의료기관 종별·진료과목별 보건의료 이용 및 행정동별 다빈도 상병 현황 △의료이용 자체충족률 등을 분석해 결과를 산출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보건의료자원’ 분야에서는 지난해 대전의 보건의료기관 수는 총 3086개소, 대구는 총 5298개소로 나타났으며, 두 지역 보건의료기관 수는 연평균(‘19∼‘22년) 각각 1.1%, 0.9% 증가했다. 병상 수는 대전의 의료기관 전체 총 병상 수는 2만2106병상, 대구의 의료기관 전체 총 병상 수는 3만7127병상으로, 인구 1만명당 병상 수는 전국 평균(125개)보다 두 지역(대전 약 153개, 대구 약 157개) 모두 많았다. 또한 보건의료인 수는 대전은 1만4921명으로 전국 보건의료인 수의 약 3.3%를, 대구는 2만6493명으로 전국 보건의료인 수의 약 5.8%를 차지해 두 지역(대전 약 10.3명, 대구 11.2명)은 인구 1000명당 보건의료인 수가 전국(8.9명)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의료이용’ 부분을 살펴보면 전체 진료건수는 ‘21년 대전 전체 의료이용 진료건수는 약 2900만 건, 대구의 진료건수는 약 4800만 건으로 두 지역 의료이용 진료건수는 연평균(‘17∼‘21년) 각각 2.5%, 1.4% 감소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대전의 경우에는 의원 56.0%, 한의과·종합병원 11.4%, 치과 8.8%, 병원 7.4% 등의 순으로, 대구의 경우도 의원 56.8%, 한의과 11.4%, 상급종합 8.5%, 치과 8.4%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목별 진료건수는 대전은 내과, 한의과, 정형외과, 일반의, 치과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구도 내과, 한의과, 정형외과, 치과, 일반의 등으로 대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17∼‘21년) 추이를 살펴보면 대전의 경우 성형외과·영상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구도 영상의학과·성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순으로 증가 폭이 커진 반면 두 지역 모두 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는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전체 진료비는 ‘21년 대전은 약 2조6000억원(전국의 약 3.5%), 대구는 약 4조8000억원(전국의 약 6.4%)으로 두 지역 진료비는 연평균(‘17∼‘21년) 각각 6.4%, 8.6% 증가했다. 이중 대구의 경우에는 전국 연평균 진료비(8.1%)보다 높게 증가했으며,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후 ‘19년 대비 ‘20년에는 모든 의료기관 종별에서 진료비가 유지 또는 감소했고, 보건기관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빈도 상병의 경우 ‘21년 대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 49만명 △급성기관지염 32만명 △등통증 24만명 순으로, 대구도 대전과 동일하게 △치은염 및 치주질환 79만명 △급성기관지염 39만명 △등통증 38만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공진선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정에 적극 활용돼 지역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자체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은 4년 주기로, 향후에는 심평원 각 지원과 협력해 정례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발간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이달 중 세종자치특별시·광주광역시, 내달에는 제주특별자치도·부산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분석 보고서도 순차적으로 발간 예정이며, 나머지 지자체별 보고서도 연내 발간 계획이다. -
보성군, 경로당까지 보건소 진료팀이 찾아간다보성군은 지난 2월부터 한의사,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읍·면별 11개의 진료팀이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는 총 275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 대상은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의료 취약 마을 267곳이다. 각 순회 진료팀은 월 2∼3회 읍·면 연중 계획에 따라 경로당을 방문해 한·양방 진료를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질병 상담,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구강 건강 관리 교육, 금연 상담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사업 안내와 암 검진 홍보, 치매 조기 검진,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알려주며 어르신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를 제공, 보성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 및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보성군보건소(061-850-5657) 또는 해당 읍·면 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
제51회 보건의 날…김정곤 명예회장 국민포장 수상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수상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1명을 포상했다. 한의계에서는 3명의 한의사와 1개의 단체가 포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정곤 명예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고, 양선호 전라북도한의사회장과 김경태 경희소나무한의원 대표원장, 경상남도한의사회 등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김정곤 명예회장은 소외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지원과 한의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한의약산업 발전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명예회장은 그동안 전통 한의학적 수기치료와 다양한 한약 처방 및 제형을 연구 개발하여 학교와 학회 등을 통해 이를 전수·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헌신해 왔다. 김정곤 명예회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이는 한의계의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뤄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한의약이 자리매김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벨기에의 국제 한센병 구호단체인 ‘다미안 재단’의 소속으로 해외파견을 자처하여 1960년대 소록도병원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수많은 한센병 환자를 치료한 전(前) 국립소록도병원 샤를나베(Charles Navez) 의사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또한 지난 30여 년 간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환자들에게 26년째 찾아가는 진료를 실천한 장현재 파티마의원 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노숙인, 장애인, 불법체류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편견 없이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자립하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영아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지방의무사무관이 옥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박민수 차관은 “코로나19를 넘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우리 모두가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국민포장 수상(7일) -
[르포] “동의보감 속 약초들이 그림으로”…허준박물관 민화전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허준박물관. 이곳에서 박물관 개관 18주년과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8일까지 동의보감 속 약초들을 주제로 민화전이 진행되고 있다. 동의보감 속에는 다양한 약재가 설명돼 있는데, 이번 민화전에서는 모란·박하·귤·칡 등 50여종의 약초를 주제로 46명의 현대 민화작가들이 각자의 창작 민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건강을 기원하는 민화 속의 약초들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화전은 박물관 내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우선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벽면까지 미술관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꾸며졌다. 이곳에는 다양한 화가들의 민화작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무딘 사람이라면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민화 속에 담긴 약초들을 보자면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민화는 17세기부터 민간에 널리 퍼졌던 대중미술로, 기존 회화와는 다른 독자적인 예술영역을 구축하며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민화는 대중미술인 만큼 재료나 그리는 방식 등이 비교적 자유로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허준박물관에 전시된 민화들은 전통적인 민화와는 달리 색, 질감 표현이 다채로웠으며,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많았다. 작품마다 달린 설명표를 보면 해당 작품이 어떤 약초를 주제로 했는지, 해당 약초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날 ‘박하’를 주제로 한 강명희 작가의 도기작품 ‘휴식’을 봤는데, 도자기 속 그림만 보고서는 어떤 약초인지 알기 힘들었다. 하지만 설명표를 함께 보니 해당 그림이 박하라는 것, 또 박하는 두통·발열·눈 충혈·현기증·복통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약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한복 속에 민화를 그려 넣은 작품도 있었는데 해당 작품은 연꽃을 주제로 한 박은영 작가의 ‘좋은 봄날’이었다. 연꽃은 발열·복통·출산 후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에 효과가 있는 약초다. 또한 권성녀 작가의 ‘수확의 기쁨’은 귤을 주제로 하고 있었는데 귤은 소화불량·흉복부의 팽만감, 변비에 효과가 있는 약초다. ◇ 작품마다 다양한 뜻 담고 있어 다채로운 작품들에 마음이 뺏겨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 버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란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출품한 박수애 작가도 만날 수 있었다. 박수애 작가는 2017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해온 민화 전문가로, 특히 허준박물관과는 오랫동안 봉사를 하면서 인연을 맺어왔다. 박수애 작가는 본인의 작품인 ‘모란과 여인’에 대해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모티브를 따와 그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란과 여인은 미인도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보다 생동감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수애 작가가 모란을 주제로 그린 작품 중에는 ‘모란 문자도: 壽(목숨 수)’도 있었다. 해당 작품은 壽를 모란·거북 등 건강과 장수의 상징들로 형상화해 사람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박 작가는 “작품 하나하나마다 작가들이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면서 “한자뿐 아니라 한글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많아 뜻을 유추해보면서 감상하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말을 듣고 작품 속에 숨겨진 글자와 뜻을 찾아보면서 감상하니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문뜩 어떻게 작가마다 그릴 주제를 어떻게 정했는지 궁금해져 물어봤다. 박 작가는 “50가지 약초 명단이 사전에 있었고 그중 작가들이 그리고 싶은 주제를 고르는 방식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모란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민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꽃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이어 “동의보감 속에 나오는 약초들을 예쁜 그림과 문자로 표현하니 사람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마침 아침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설을 직접 진행했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화전에서는 민화 액자 꾸미기, 나무약합 꾸미기, 텀블러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만약 봉사자가 있는 시간이라면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
청담더맥한의원, 거창군에 아림1004운동 후원금 기부청담더맥한의원(원장 서영환)은 지난 6일 거창군에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서영환 원장은 “한의원을 찾아주는 환자들과 거창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의 마음도 봄날처럼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해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황승주 대전한의대 박사과정생, ‘우수 포스터상’ 수상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동서생명과학연구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황승주 씨(사진)가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3 APNM(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APNM은 아시아 권역에서의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열리고 있는 학술행사다. 이날 황승주 씨는 ‘S4 promotes gastrointestinal motility via ghrelin pathway’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기능성 소화불량증 모사 설치류 모델에서 저하된 위장관 운동성에 대한 후보소재(code:S4)의 약리효과 및 카할기질세포(종양을 발생시키는 세포의 일종) 활성 조절 약리기전을 규명했다. 이는 전 세계 인류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면서도 원인 및 병리기전이 불명확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황승주 씨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특히 PDS(식후불편감증후군) 복부팽만감 유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적용가능한 안전하고 높은 치료효율의 한약소재를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승주 씨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