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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협, ‘성언의집’서 도시락 나눔 및 후원물품 전달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3일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원장수녀 전정옥)에서 ‘2023년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도시락 및 간식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재)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가난한 이와 사회적 소외계층의 우선적인 선택’이라는 거룩한말씀의수녀회의 창립정신에 따라 △도시락 배달 △재가복지 △노인돌봄서비스 등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사공협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식사 배식을 주로 해왔는데, 거동이 힘들고 사람들과의 대면조차 꺼려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배달로 방문해 드리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번에 방식을 바꾸게 됐다”며 “사공협 활동이 대상자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세심해지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비록 오늘 하루 다녀가지만 우리의 나눔이 보다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정옥 원장수녀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보건의약단체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다 보면 여전히 존재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아쉬움이 많기에 추후 이 지역의 사회취약 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공협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보건의약단체 직역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한 단체다. -
경북한의사회·심평원 대구지원 간담회(13일) -
AI 챗봇 활용한 체중 관리 효과 ‘확인’누베베한의원은 노은영 잠실점 원장(사진)이 제1저자로 집필한 논문이 지난 5월 피인용지수 7.08의 SCIE급 건강정보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된 챗봇 중에서 AI 기술 적용으로 자유로운 대화 입력이 가능한 챗봇을 선별해 체중 관리 효과를 알아본 체계적 고찰 연구로, 챗봇과 체중 관리에 관한 논문 800여 개를 비교·분석한 논문이다. 연구 결과 선정된 연구의 방법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만족도, 중재의 순응도 등에서 일반적인 챗봇에 비해 AI 기술이 적용된 챗봇이 유효한 결과를 나타냈음이 확인됐다. 이는 대화 입력이 자유로운 AI챗봇이 공간적, 시간적 및 경제적 제약을 뛰어넘게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장점과 함께 환자의 감정에 공감하고 개인에 맞춰 상담할 수 있는 대인 치료의 장점을 고루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은영 원장은 “디지털 헬스 산업이 의료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두드러지면서 건강 관리에 활용 가능한 챗봇이 주목받고 있다”며 “그동안 이와 관련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AI 쳇봇의 체중 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노 원장은 이어 “앞으로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우 누베베한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AI 챗봇이 비만 치료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에 맞춰 치료 효과와 환자의 편의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강화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비만 치료에 AI 기술을 이용한 논문을 게재하고, 체질 분석 및 처방 제안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공지능과 한의치료 융합의 효용성을 검증해 오고 있다. -
건보공단, 불법개설기관 환수결정 현황 공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하 건보공단)은 14일 일명 ‘사무장병원’이라 불리는 불법개설기관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 △의료기관별 △지역별 △불법개설 사실 인지경로별 환수결정 현황을 공개했다. 건보공단은 그동안 행정조사를 통해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조사를 시작한 ‘14년부터 환수결정된 기관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사대상 기관의 적발률을 높이기 위해 고도화된 시스템(BMS)을 도입, 과거 동일기관 근무이력 등 다양한 가담자들의 복잡한 관계를 도식화하는 네트워크 지표를 개발해 자체분석에 따른 불법개설기관 이상 탐지 기능을 향상시킨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민원신고에 의한 적발률 35.3%보다 건보공단 자체 분석에 의한 적발률이 40.3%로, 자체 분석을 통한 조사건의 환수결정률이 더 높은 양상을 보였다. 불법개설기관 의료기관 종별 환수결정 현황(‘21.12 기준)을 살펴보면 의원이 38.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요양병원(18.2%), 한의원(13.7%), 약국(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개설 수 자체가 많을 뿐더러 사무장병원으로의 개설 접근이 용이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관당 금액은 불법개설로 운영된 기간이 2년 7개월로 가장 긴 요양병원이 63억원으로 가장 많고, 약국이 27억원, 병원과 의원이 각각 24억원, 7억원으로 나타났다. 불법개설 운영기간을 의료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 2년 7개월 △의원 1년 10개월 △병원 1년 6개월 △약국 3년 등이었다. 이와 함께 불법개설기관 환수결정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0.2%, 서울 19.4%, 부산이 11.7% 등의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종별로 병원과 약국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의원 및 치과의원과 한의원은 서울 지역에서, 요양병원은 부산이었으며 한방병원은 광주에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이밖에 설립 구분에 따라서는 개인 설립기관이 986개소로, 법인 설립기관 수인 712개소보다 1.4배 많았다. 다만 조사주체에 따라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건보공단 행정조사 건 중에서는 법인 설립이 개인 설립보다 1.7배 많은 반면 수사기관 자체 수사건 중에서는 개인이 법인보다 1.8배 더 많은 모습을 보였다. -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들이 생각하는 진로 방향은?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이하 KMCRIC)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 방향’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경희대 32명 △동국대 10명 △부산대 10명 △원광대 7명 △세명대 7명 △대구한의대 6명 △동의대 4명 △가천대 3명 △대전대 2명 등 총 8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의 성별은 남자 50명, 여자 31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령대는 20∼29세 66명, 30∼39세 14명, 40세 이상 1명 등이었다. 졸업 후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서는 임상의(한의원 부원장 또는 원장)가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의사전문의(전문의 과정 후 한방병원, 요양병원 등) 21명, 아직 선택하지 못함 10명, 의·치전 및 의·치과대학 입학 후 복수면허 5명 등의 순이었다. 해당 진로를 선택한 이유는 기타(꿈, 집안) 및 경제적인 이유를 가장 높게 꼽았으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선택의 제한, 나이, 부모님의 권유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의 최대 고민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고민’(54명)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고, 취업 정보의 부족(49명), 흥미 있는 분야가 없음(12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진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 활동은 ‘선배 혹은 지인에게 자문 요청한다’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인터넷 검색’ 15명,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 방문’ 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KMCRIC 홈페이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표준경혈 DB 50명 △학회/학술 일정 4명 △약물상호작용 DB 9명 △근거중심한의약 DB(논문) 13명 △생약 up-to-date(본초) 16명 △진로 정보 3명 △뉴스·동향분석 5명 등이었다. 또한 KMCRIC 이용으로 진로에 도움이 됐다면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얻었는지를 묻는 질의에는 대부분(65명)이 ‘이용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해 아직까지 KMCRIC의 진로 정보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이용해 본 적 없는 학생이 다수였다. 기타 의견으로는 ‘KMCRIC이 이메일로 공지해주는 학회 강연을 들었는데 진로 선택에 일부 도움이 됐다’, ‘수련의의 업무와 생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의국 스토리에 나온 생생한 진로 이야기들이 도움이 됐다’, ‘한의학 연구 동향이 도움이 됐다’, ‘연구자 인터뷰가 도움이 됐다’ 등이 있었다. 향후 KMCRIC에서 제공했으면 하는 진로 정보 질문에 대해서는 64명이 ‘병원 수련의 생활 등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정보’를 원했고, 37명은 ‘임상의 및 기초연구자 인터뷰’를, 39명은 ‘최신 한의학 연구 동향 소개’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KMCRIC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4 김종승·윤정현·황동원·황성우 학생이 함께 진행했으며, KMCRIC에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KMCRIC 정보를 이용한 진로 탐색 기능의 확대와 연구 정보 확산을 계획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한약제제 ‘메카신’, 루게릭병 치료 임상2상 진행원광대학교는 글로벌희귀질환네크워크연구소장 김성철 교수(사진)가 개발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한약제제 ‘메카신’에 대한 루게릭병 치료 임상2상a 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지난 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학술지는 보완대체의학 분야 최고 전문지로 꼽히는 ‘Journal of Ethnopharmacology(IF 5.189, Q1)’ 온라인판이다. 이번 연구는 루게릭병의 유일한 세계 표준치료제인 리루졸과 비교 임상으로 진행됐으며,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에서 다기관, 이중맹검법과 위약이 사용됐다. 임상시험은 36명의 환자를 모집해 최종 30명을 선정한 후 12주 동안 진행한 임상2상a 시험에서 메카신과 리루졸을 병용 투여한 치료군이 가짜약(위약)과 리루졸만 단독으로 투약한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효한 질병 진행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메카신은 성공적인 상업화 임상2a상을 완료하고, 고용량으로 복용 기간을 2배 늘려 6개월 동안 임상2b상이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는 임상2상 시험이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메카신은 2011년 12월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과제에 선정돼 총 34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연구가 수행됐다. 이를 통해 임상2a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을 최종 확인했다. 메카신은 또한 2022년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철 교수는 “루게릭병은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나이가 들면서 한 가지 요인이 아닌 다종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퇴행성 질병인 만큼 한약제제 메카신이 인체의 멀티 타깃에 작용하는 기전을 이용해 루게릭병을 비롯한 치매·소뇌위축증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며 “리루졸과 병용했을 때도 안전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의과 표준치료제와 병용하는 치료 보조제로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약침의 임상 활용 폭 확대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는 지난 10일 스포츠한의학회 강의실에서 보수교육을 개최, 두경부 질환을 중심으로 질환들의 개요 및 약침 등을 활용한 치료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무릎관절질환의 약침치료’를 주제로 올해 교육을 시작한 임상약침학회에서는 각 부위별로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강의 및 임상술기 실습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송경송 부회장(교육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두통, 항강, 흉곽출구증후군, 경추디스크 등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두경부 질환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송 부회장은 “두통은 여성의 65∼80%, 남성의 57∼75% 발병하는, 즉 남녀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라며 “두통은 크게 뇌에 특별한 질병이 없고 원인이 불명확한 1차성 두통 및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2차성 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등 대표적인 1차성 두통과 함께 경추성 두통 등 2차성 두통에 대한 개요 및 원인, 증상, 진단 등의 설명과 더불어 치료에 활용하는 약침 종류 및 용량, 활용하는 혈위 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직접 시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송 부회장은 두통에 자주 활용되는 태양, 풍지, 사죽공, 정명 등에 대한 혈위에 대한 설명과 약침 주입시 주의해야 할 부분 등 실제 임상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경추의 이상으로 유발될 수 있는 항강, 흉곽출구증후군, 추간판탈출증 등에 대해 각 증상에 맞춰 활용하는 약침의 종류와 주입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약침요법과 더불어 근막추나기법이나 근막가동술 등의 수기요법으로 접근하면 좀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덕근 회장은 “한의사 회원들이 임상에서 약침을 쉽게 활용하면서도 치료효과는 높일 수 있는 임상경험이 뭍어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학회 교육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질환에서 약침이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으로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 7월 7일까지 접수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직장 내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인증과 지원을 위해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청을 7월7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내 건강친화적인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근로자 대상 인식조사 결과(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2), 근로자의 74.3%는 ‘직장에서 진행하는 건강증진활동이 직원 건강관리에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실제 직장에서 건강증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9.8%에 불과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직원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의 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월 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및 온라인 설명회를 함께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관심 있는 기업이 시간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확인·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누리집(https://www.khepi.or.kr/ace/hfwp)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상을 통해 제도 개요, 심사지표에 대한 설명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와 동시에 누리집에서 인증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대기업형(공공기관 포함), 중견기업형(기타 법인 및 단체 포함), 중소기업형 등 3가지 중 해당되는 유형을 선택하여 인증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한 기업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 대하여 기업 유형에 따라 구분된 지표에 근거한 인증 심사(서류 및 현장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를 받게 되며,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이후 최종적으로 인증을 부여받게 된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 및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인증기업의 건강친화적 직장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알려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업포털사이트 등 여러 채널을 통하여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직장환경 개선과 직원만족도 증진을 위한 컨설팅 및 직장교육 프로그램도 인증기업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인증기업에 제공 가능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더욱 확산돼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유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책연구평가실장은 “작년 사업실시 결과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지표를 정비하고 시스템 정비를 통해 기업들의 신청 편의를 제고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초음파, MRI 등 영상진단 역량 강화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0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제3권역(수원) 회원 보수교육을 열고, 초음파를 비롯해 MRI까지 영상진단과 관련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보수교육은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합법화된 한의사 초음파진단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초음파와 MRI 등 영상진단학에 많은 비중을 뒀으며, 회원들께서 여러 초음파진단기기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여러 기업들의 전시부스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4년 만에 수원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보수교육이다 보니 일시에 많은 회원 분들의 참석으로 인해 차량 진·출입 및 식사 등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송구함과 동시에 오랜만에 회원 분들의 건강한 얼굴을 뵐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미래한의학’으로 발전·도약에 있어 이번 보수교육이 회원들의 임상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중앙회장 축사 대독을 통해 “집행부는 ICT, TENS, 약침 등 급여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수가협상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인상률인 3.6%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회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요추 질환의 MR(자기공명) 진단(김석희 우석대 한의대 겸임교수) △견관절 초음파(강경호 한의협 초음파특위 위원)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강동욱 동국대 법학대학 교수) 등이 발표됐다. 김석희 교수는 △MRI 원리 △T1과 T2 △MSK MRI에서의 지방 억제 기법과 중요성 △T1 대비 및 가중치 △MR Protocol 등 임상현장에서 MRI 기기 활용법과 함께 실제 요추 부위의 MR 이미지 자료를 토대로 해부학적인 관점에서의 병변 진단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교수는 “MRI는 지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키포인트였던 보건위생상 환자 위해(危害)·실질적 환자 진단·기기 교육에 대한 여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단기기”라며 “세계적 디지털 의료 동향인 AI 역시 MRI를 통한 진단 내용들을 입력해야 가능한 만큼 의료에서 영상진단학의 학습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강경호 위원은 초음파 화면을 통해 △해부학 △회전근계 스캔 △관절 스캔 △신경 및 신경포착점 스캔 △초음파 실전 등을 소개했다. 강 위원은 견관절 구조 및 골 내부에 대한 정확한 개론과 함께 회전근계에 대한 단면 뷰와 신경 등에 대한 스캔법을 설명한데 이어 어깨 통증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견봉하점액낭주사법’을 소개하고, 초음파 화면을 통해 이에 대한 시술 장면 모습도 강의했다. 강 위원은 “최적의 영상이 곧 최적의 진단”이라면서 “초음파 검진은 작은 구조물을 관찰하는 것으로 정확한 이미지가 잡히도록 항상 천천히 부드럽고 가볍게 검진을 진행해야 하며, 검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자세와 탐촉자의 위치이므로 반드시 숙지해 임상현장에서 잘 적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산동의한방촌-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 업무협약 체결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운영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이하 동의한방촌)은 최근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와 한의 바이오 웰니스 문화 관광 체험을 통한 회원들의 심신 건강 증진 및 미래 신성장 한의 바이오 뷰티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 웰니스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및 의료 전문 서비스 기회 제공 △자연보호 운동의 생활화 및 지역사랑운동 공동실천 노력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석부홍 회장과 최용구 촌장은 “문화 관광 교육 환경선도 도시 경산시 전역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쳐온 자연보호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에 빛나는 동의한방촌이 한의 웰니스 명품 체험촌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공동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