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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채널 ‘공소위’ 활용해 전국 교의 사업 지원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3일 회의를 열고 두 명의 위원을 추가 선발해 내년부터 시행될 교의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공소위는 내년 교의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전국 6곳을 6명의 담당 위원으로 편성키로 하면서, 교의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이 있는 공보의 2명을 신규로 충원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공소위 위원 모집 공고에 지원한 오승주(충북 영동군 심천보건지소)·이형우(전남 신안군 보건소) 공보의를 선발했다. 한편 심수보 위원장은 “공보의 교의사업 지원 현황 보고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공소위’를 활용해 전국 교의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힌 뒤 “경남, 충북 지역에서 문의를 받아 사업계획서, 관련 논문, 공문 요청, 기념품 요청 등을 지원했으며, 현재 5건의 교의사업이 진행 완료되거나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또 “공소위 위원이 확대된 만큼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교의사업이 보다 더 활성화돼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한의약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수능 앞둔 수험생의 고민, ‘배가 아프면 어떻게 하지?’▲ 좌측부터 이창균·장준복 교수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16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노력하고 있지만 긴장과 불안을 떨쳐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시험 당일 예기치 않게 복통이 찾아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더해지기도 한다. 규칙적인 아침식사로 시험 전 배변습관 유지 스트레스와 긴장감은 식사 후 다양한 소화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복통, 설사, 변비가 대표적이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으로, 하루에 한 번,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아침밥은 반드시 챙겨먹는 것이 이에 도움 된다. 이창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아침에 밥맛이 없을 때는 꿀이나 설탕을 탄 미숫가루, 달달한 호박죽 섭취가 도움되며, 음료는 따뜻한 차나 생수 섭취를 권장한다”며 “원치 않는 장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차고 기름진 음식, 유당불내성이 있다면 우유나 요거트, 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시험 당일 스키니진, 짧은 치마 금물 평소 월경통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능시험이라는 큰 이슈 속에 정신·육체적 스트레스가 더해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장준복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교수는 “월경통은 개인에 따라 호소하는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하복통과 요통, 두통을 비롯해 오심, 구토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시험 당일에는 아랫배와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담요를 준비하고,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바지나 짧은 치마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공부 잘하는 약’ 등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집중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집중 점검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82건을 적발했으며, 주요 적발 사례로는 해당 건강기능식품에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의약품 분야에선 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판매·광고하거나 유통·알선·나눔·구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200건을 단속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부당광고가 많았던 만큼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관심이 높은 제품의 온라인 광고, 불법행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한의사회, ‘2023년 제3회 정기이사회’ 개최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8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지금까지의 회무 경과를 보고받은 데 이어 남은 회계연도의 회무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김광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올 한해 지부에서 진행했던 사업의 중간평가 및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려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회무는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평가회 및 2024년 사업계획 △국회의원 선거 광주지역 한의계 건의사항 전달 △2024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한의진료단 모집을 위한 홍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2023년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초심자를 위한 뇌파계의 원리와 임상적 활용 특강’ 개최 △중앙회 사업지원금 관련 지출 △제4회 임시이사회 겸 송년회 일정 △경로당주치의사업 △대한한의사협회 주관 만성질환관리제 정책간담회 등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밖에 기타 논의에서는 경로당주치의제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등의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특히 방문진료에 해당하는 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과 일차의료 방문진료사업, 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에 회원들의 참여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
침체된 한약제제 산업,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가?직역 간 갈등과 제도적 제약 등으로 위축상태에 놓인 한약제제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3 한의약 정책포럼: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이 9일 로얄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대만, 중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한약제제 산업은 큰 시장을 이루고 있고, 복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편리해 향후 한약제제는 중요한 건강유지 및 치료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현 시점에서 국내 산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활로 모색이 시급하다”며 “이에 한약제제 산업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쟁점들을 살펴보고, 한약제제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한약제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한약제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제형 현대화 지원, 관련 공공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고, 관련 단체 간 의견 차이가 커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어려운 과제일수록 관련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가 모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한약제제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약제제 전체 파이를 어떻게 키울지를 고민” 이날 ‘한약제제의 발전과 현황 및 관련 법령 제도 고찰’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 장보형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는 △한약제제 관련 용어 정의 및 현실적 분류 관련 문제점 △보험급여 한약제제 관련 규정 및 청구 현황 △일본 및 대만의 한약제제 현황 △한의사의 한약제제 이용 관련 설문조사 연구 △선행연구의 제약회사, 전문가 대상 한약제제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보형 교수는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결국 소비자인 국민이 많이 사용해야 하든지 수출길이 많이 열리든지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이 어떻게 움직여야 되고 어떤 식으로 사용권 확대가 이뤄져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보험 급여의 항목과 수가 확대 문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단순히 상한 금액을 올리기만 해서 해결이 되는 것인지, 전체 파이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제약회사의 투자 생산 확대를 요청해서 가능한 문제인지, 또한 이 과정에서 한의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약제제 생산 업체, 2010년 9개→2023년 3개로 감소 ‘한약제제 산업의 현실 및 쟁점’에 대해 발제한 한충석 경방신약 부장은 “지난 20년간 총 진료비와 약품비, 한방 진료비가 4배가량 증가하는 동안 한방 약품비는 5.7% 감소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영향으로 한약제제를 생산‧공급했던 업체는 2010년 9개에서 2023년 현재 3개 업체로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한약제제 청구건수가 217% 증가되었지만 약품비는 42.2% 증가에 그치는 등 공급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한약제제의 약가 인상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정체되어 있는 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약제제 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이화동 본부장(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진흥본부)은 “국내 한약제제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한약제제의 특성상 연구와 개발에 대한 비용이 높아 발전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속적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화동 본부장은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보험 급여 한약제제 기준처방 개선 및 복합제 적용 △65세 이상 한방 건강보험 상한금액 개선 및 조제료 인상 △급여 한약제제 약가 산정 방법 개선 및 약가 현실화 △안‧유 면제 10종 한약서 정비 및 제약사 신제품 출시 촉진 ‧한약제제와 생약제제 구분에 대한 규제 개선 등을 꼽았다.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위한 주체별 역할 모색 강인호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제제과)은 ‘한약(생약)제제 허가 심사 제도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현재 논의 중인 제조방법의 현대화를 인정하는 부분이나 한방건강보험용 제제 개선, 전문의약품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전체 의약품 시장과 반대로 일반의약품 위주의 한약제제 시장 문제점 등에 대한 고민 등이 해결돼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주제 발표자 외에도 윤태기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조형권 한풍제약 대표, 이두석 인티그레이션 연구소장, 임병묵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해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이승호 경북한의원장,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 수상한의사들의 소외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정받았다. 9일 KBS 신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이승호 대전 경북한의원장이 국민포장을, 부천시한의사회 허준봉사단(단장 심상민)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첫 민관합동 유공 포상 행사로, 2012년부터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및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지역사회서 꾸준한 봉사와 기부 실천 이날 행사에는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과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대표 수상자 및 가족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에도 국민 공모와 나눔단체 등의 추천을 거쳐 자원봉사, 기부, 헌혈, 후원(멘토링) 등의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135명(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장관 표창 90명, 민간단체장 표창 25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 중 이승호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기부와 무료 진료 봉사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펼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 맞춤교복행사를 통해 예비 중학생들에게 교복 1500벌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는 설·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그는 4대째 한의사 가정으로 배우자‧자녀도 고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30여 년간 무료진료와 한약 지원 등 의료나눔을 실천해 오는 등 이 원장과 그의 가족이 기부한 금액 규모만 해도 14억4600만원에 달한다. 또한 2012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에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증가를 위한 홍보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재택치료를 받는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승호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는 것이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라고 배웠다”면서 “도움이라는 것이 받는 사람만 좋은 게 아니라 주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매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국민포장은 앞으로 좋은 일 더 많이 하라고 주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며 “능력이 될 때까지 꾸준히 나누며 사는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50여 명 단원들의 꾸준한 한의의료 봉사, 국가서 인정 허준봉사단은 이날 나눔국민대상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준봉사단은 부천시한의사회 회원들이 산발적·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의료봉사를 분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지난 2010년 5월21일 34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됐다. 허준 선생의 인술애민(仁術愛民) 정신을 받들어 의료사각지대인 소외계층의 건강을 돌보고 아픔을 함께하며 아픈 부분을 치료하겠다는 취지로 창단된 허준봉사단에는 현재 50여 명에 이르는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허준봉사단은 2010년 10월 원종복지관에서 첫 의료봉사를 실시한 이후 부천시 관내 11개 복지관(심곡, 원종, 한라, 춘의, 고강, 삼정, 부천사회, 덕유, 상동, 소사노인, 범안)에서 월 2회 진료를 하고 있다. 이날 허준봉사단을 대표해 수상한 김한성 단원(부천 중동한의원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천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적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허준봉사단은 부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상민 단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허준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의료봉사라는 미명 하에 자행됐던 무자격 의료행위 척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봉사단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지금까지 자신의 바쁜 시간을 내 의료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허준봉사단의 노력에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승호 대전 경북한의원장,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9일) -
정상적인 근골격계 초음파 해부학의 지침 제공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학회)가 John C. Cianca와 Shounuck I. Patel이 저술한 ‘근골격계 초음파 단면 해부학’을 번역 출간했다. 이현준 추나학회 국제이사(교육위원)와 조혜린 박사가 역자로 참여하고, 양회천 회장이 감수한 이 책에서는 공간적 관계와 3차원 방향을 강조하는데 최적화된 이미지들과 함께 정상적인 근골격계 초음파 해부학의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상지(어깨, 팔, 팔꿈치, 전완, 손목) △하지(고관절, 대퇴부, 슬관절, 다리, 발목)로 구성돼 있으며, 각 구조물의 여러 고해상도 영상을 원본 삽화와 함께 제공하는 한편 삽화들은 초음파 사진의 구조를 문서화하고 이미지를 해독해 설명하는 등 해부학적 관계 및 초음파 영상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또한 초음파 단면에서 가장 잘 보여지고, 진단용 초음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해부학적 관계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어깨부터 발까지 근골격계 해부학에 대한 150개 이상의 초음파 영상이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각 초음파 영상에는 스캔한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단면 또는 영역의 형식과 연관된 그림이 강조 표시된 프레임 내에 묘사돼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모하고 있으며, 간략한 텍스트 포인트와 범례의 경우에는 주요 기능과 랜드마크를 강조하고 스캔을 얻고 해석하기 위한 기술적인 팁도 서술돼 있다. 이현준 국제이사는 “미국출판협회의 PROSE award 임상의학 부분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이 책은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가치 또한 높다”면서 “초음파 해부학에 대해 잘 기술된 책인 만큼 임상 현장에서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책에는 탐촉자의 위치에 따른 다양한 해부학 단면 도해를 담고 있어 초음파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경혈을 좀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취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부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초음파를 이용해 이 책에서 제시된 부위 하나하나를 독자의 손으로 재현해 본다면 해부학적 지식의 확장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비롯한 여타의 영상진단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한의임상에서 영상진단은 필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영상진단과 관련된 서적의 저술이나 번역을 통해 초음파를 비롯한 영상진단 분야는 한의학 내에서 더욱 위치를 공고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류세의 한의학 <25>김태우 교수 경희대 기후-몸연구소, 한의대 의사학교실 목표 수정, 기후위기 극복의 위기 섭씨 1.5도 이하로 기온 상승을 제한하려는 목표가 폐기될 위험에 처해있다. 탄소 배출을 줄여 산업화 이후 치솟는 기온을 1.5도 아래로 묶어두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파리협정 이후 인류사회가 매진(?)하던 기후위기 대처의 목표가 수정되어야 한다는 연구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앞 문장에 매진이라는 단어에 물음표를 붙였다. 그 말을 편하게 쓸 수 없는 이유 때문이다. 파리협정 이후로 1.5도 상승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데는 매진을 하였다. 그리하여 기후위기 극복의 논의에서 1.5도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하지만 실제 1.5도 상승을 막으려는 인류사회의 실천에 대해서는 매진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일치 속에서 기온 상승의 기울기를 꺽으려는 목표는 물 건너가고 있다. 지난 연재 글에서 “기온중심주의”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기온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테마이지만, 기온 담론이 놓칠 수 있는 내용들을 환기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다. 무엇보다도 수치화된 기온은 기후위기의 연결성을 분절하는 효과가 있다. 어는점과 끓는점 사이를 100등분한 온도는 컨텍스트가 사라진, 산술적 구간이다. 그 100등분한 단위에서 하나 반이 1.5도다. 1.5도는 체감하기 쉽지 않다. 오늘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1.5도 높다고 해도 우리는 그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없다. 1.5도 이하로의 기온 상승 제한 목표 달성이 멀어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1.5도가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섭씨 1.5도는 엄청난 무게의 온도다. 섭씨 1.5도를 채우는 것들 주방에서 물의 온도를 높일 때와는 달리, 지구 대기의 온도를 1.5도 올리는 데는 엄청난 물리적인 무게가 작용한다. 이 무게는 기온을 올리는 데 주된 역할을 하는 쓰레기만 살펴봐도 분명히 드러난다. 기온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도 쓰레기다. 인류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 태운 탄화수소의 쓰레기다. 쓰레기는 “어떤 것의 생산량이 자연의 분해 능력을 웃돌 때” 발생하는 것이다1). 여기서 분해 능력은 분해흡수하는 자연의 능력을 말한다. 분해되면 흡수할 수 있고, 흡수할 수 있도록 분해한다. 인류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바다와 숲과 같은 지구의 분해흡수 장치의 능력을 초과하여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인류세”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쓰레기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플라스틱, 이산화탄소, 핵폐기물이2) 바다에, 대기에, 지층에 분해흡수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시대가 인류세다. 그 쓰레기들을 배출한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역사에 흔적을 남기는 시대다. 이 쓰레기들은 인류가 쓰고, 태우고, 폭발시킨 것들의 잔해다. 이 남은 것들의 물리적 무게만 해도 대단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행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보고서에 따르면3) 2022년 한 해 동안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368억 톤이다. 태우고 남은 것들이 배출되는 대기에는 산소도 있고 질소도 있지만, 이것은 이산화탄소만 모아서 무게를 측정한 경우다. 표준 온도와 기압에서 이 이산화탄소를 공간에 채운다면, 한 변이 1미터인 박스 113조 개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작년 한 해 대기에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무게는 그 자체로 무겁다. 이와 같이 산업화 이후 엄청나게 뿜어낸 이산화탄소의 무게를 지구의 분해흡수 능력은 감당할 수 없었다. 1.5도는 100등분된 온도기 구간에서 하나 반의 구간이지만 그 무게는 감당할 수 없이 무겁다. 이산화탄소는 쓰고 남은 쓰레기다. 그 쓰레기에 연결된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생각하면 그 무게는 우리가 아는 숫자 단위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 어마어마한 중량에는 근대 이후 인류의 문화문명이 또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쓰고 버리는 문화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근대 이전에도 다양한 인류의 문화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쓰고 버리기에 여러 지역의 인류문화가 동의한 적은 없었다. 기온의 상승은 근현대 인류문명 자체와 연결되어 있다. 근대 이전과 근대 이후는 상전벽해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초가, 기와집이 부서지고 고층 아파트가 올라간다. 모두 수제였던 생산품들이 공장에서 대량생산된다. 공장 건물 자체도 크고 육중하다. 과거에 전주나 안동에서 서울 가기는 많은 준비가 필요한 먼 길이었다. 이제 고속도로가 뚫리고, 고속기차가 질주한다. 한반도 내 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연결하는 세계는 그야말로 지구촌이다. 이 아파트와 공장과 비행기 자체가 무겁다. 그 무거운 것들을 올리고, 돌리고, 띄우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에너지를 엄청난 양의 탄화수소를 태우고 폭발시켜 얻었다. 섭씨 1.5도는 간명한 수치이지만, 그만큼 상승하기까지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것들이 동반되어 있다. 그 무게의 반작용으로 1.5도가 올라갔다. 엄청난 무게의 쓰레기들이 있었고, 그 셀 수 없는 중량의 쓰레기를 만들기까지 인간들의 행위가 있었다. 대다수의 인류에게 버릴 결심을 하게 하는 생각의 방식이 그 쓰레기들을 가능하게 했다. 인류가 지구의 온도를 바꾸고, 지구사를 집필하는 역할을 할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인류는 인류사만 저술하는 역사가였다. 하지만 이제는 지구사까지 손을 대고 있다4). 큰 획을 그어 인류세라는 시대가 탄생하였다. 인류세는 근현대문명이 쓰레기로 기록하는 시대다. 그 기록에 섭씨 1.5도 상승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지금 기입되려고 한다. 무거운 1.5도 기후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섭씨 1.5도 상승은 매우 무겁게 다가온다. 인류세는 “기후변화”의 의미가 중의적인 시대다. 기후는 기본적으로 변화한다. 대서(大暑)에서 대한(大寒)으로, 입동(入冬)에서 입하(入夏)로 그 기의 정황이 바뀐다. 그러므로 기후변화라는 말은 동의반복일 수 있다. 기후라는 말에 이미 변화의 의미가 담지 되어 있는데, 다시 변화를 붙이는 것은 중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의 기후변화는 중복의 혐의를 벗는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는, 본래 변화하는 기후의 마땅함을 벗어나는 변화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를 걱정하는, 여름마다 기록 갱신이 일어나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한로(寒露, 10월 8일)가 지나고, 상강(霜降, 10월 23일)이 지나도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여름 기후가 한없이 팽창하는, 경험하지 못한 변화이기 때문이다5). 인류세의 1.5도는 순환하는 기후의 마땅함으로 돌아올 수 없는 기온 상승의 기준이 되는 온도다. 그래서 기후변화의 티핑포인트로서 주목받아온 온도다. 인류는 두려운 갈림길에 직면해 있다. 한쪽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있고, 다른 한쪽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이어진 길이다. 인간들이 투기하는 쓰레기가 인류를 후자의 길로 등떠밀고 있다. 기후위기는 연결의 위기다. 단지 온도 구간의 하나 반이 아니라, 기온 상승은 지금의 현대문화문명 자체와 연결되어 있다. 지금의 상황은 고열 증상의 근본 원인이 장부에 있는 상황이다. 근원이 되는 근현대 인류문명의 쓰레기 생산, 투기(投棄) 문화에 진단과 변증의 시선이 가있어야 할 때이다. 장부의 문제가 심각한데, 그 증상의 하나로 드러나는 열만을 처치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그 근본원인에 대한 심각한 논의와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다음 연재글 “연결의 기후위기 V”에서 계속). 1) 후지하라 다쓰시(2022) 『분해의 철학: 부패와 발효를 생각한다』 참조. 2) 인류세는 아직 공식적 지질시대 명은 아니지만, 조만간 공식명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인류세가 하나의 지질시대로 명명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되는 쓰레기로는 핵실험 후 자연으로 분해흡수되지 못하는 플로토늄이 대표적이다. 3) International Energy Agency (2023) “CO² Emission 2022” 4) 디페시 차크라바티(2023) 『행성 시대 역사의 기후』 참조. 5) 2023년 11월 2일 서울의 최고 기온은 25.9도를 기록했다. 또 하나의 기록 갱신이었다. -
2023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동계), 주요 발표내용은? <1><편집자주> 2023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동계) 행사가 오는 12월10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E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애주기별 한의학’을 주제로 라이브 시연 강연, 뇌파 및 레이저 의료기기 시연 및 핸즈온 실습, 한·일 학술교류심포지엄, 초음파 핸즈온 실습, 기초한의학학술대회, 안면신경마비 특강 6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란에서는 라이브 시연 강연 세션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한의의료사고의 법적 문제와 대응방안(신현호‧법률사무소 해울) 신현호 변호사는 한의의료사고의 발생 현황과 추세, 법적 구성, 판례 경향과 분석, 그리고 대응방안에 관해 실제 발생된 사건을 중심으로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한다. 신 변호사는 “개업한 임상한의사들이 한의의료사고와 의료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의료사고 발생 이전 사전예방에 미흡한 경우, 사고 발생 후 적절한 대응을 잘못해 분쟁을 악화시키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주제를 선정했다”며 “의료분쟁 발생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의료사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견비통 진료지침의 임상 적용 및 운동요법(염승룡‧한방재활의학과학회) 염승룡 교수는 견비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치료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권고안에 기술된 일반침의 취혈 원칙, 전침 자극 부위, 분부침법, 동유침법, 비경주기침자법, 체침자법, 동기침법의 원리를 간략히 소개하면서 실제 임상 적용시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염 교수는 “임상에서 자주 활용되지만 견비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 근거가 다소 부족한 약침·수기요법의 실제 임상 적용 방법을 개괄적으로 알아보고, 치료 시 범하기 쉬운 오류를 피하는 방법 및 유의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깨관절 해부학을 활용한 맨손검사법(박지훈‧대한스포츠한의학회) 박지훈 원장은 견관절 특수검사들의 해부학적 의의를 살펴보고, 견갑흉곽관절 움직임을 조절하는 3가지 견갑골 안정화 근육을 시진과 저항검사를 통해 감별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박 원장은 “견관절 주변 경혈을 아시혈로 접근할 때 해부학적 의미를 고려하면 치료율을 더 높일 수 있고 이와 더불어 근육학, 신경학, 기능해부학에 관심을 갖고 저항근력검사를 잘 조합하면 근육, 인대, 관절와순의 문제를 감별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내용에 충실한 동영상과 실제 환자 임상레를 통해 이튿날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깨 구조의 초음파 스캔(오명진‧대한한의영상학회) 오명진 원장은 작업이나 스포츠 활동으로 병변이 발생하기 쉬운 어깨 관절을 주위에 위치한 경혈들을 초음파 진단기기로 살펴보고, 각 구조물의 형태와 대표적인 병변을 라이브 초음파 스캔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초음파는 직접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한 검사로, 실시간으로 스캔하는 부위와 영상의 probe 위치를 동시에 보는 것이 초음파 영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어깨의 회전근개를 중심으로 직접 스캔하면서 초음파 진단과정을 함께 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깨의 초음파 가이드 약침(김형준‧천진한의원) 김형준 원장은 어깨 질환 치료 초음파 가이드 약침을 소개한다. 약침의 종류와 경혈의 선택을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에 약침 치료를 시행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초음파를 활용해 치료 부위와 시술을 보다 객관화 시킬 수 있음을 제시한다. 김 원장은 “견관절의 MRI 영상과 초음파 영상과의 비교를 통해 초음파 화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한 가이드 약침 부위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십견의 진단과 침도치료(안준석‧대한침도의학회) 안준석 원장은 어깨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기전을 이해하고, 환자의 상태를 양쪽 견갑골을 비교하며 직관적으로 쉽게 분석해 치료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더불어 환자의 양쪽 견갑상각, 견갑극, 견갑하각에 점을 찍어 비교해 침도 치료를 직접 시연한다. 안 원장은 “오십견은 일반 염좌 환자와 달리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해 무엇보다 의사의 자신감이 환자에게 느껴져 의사를 믿고 따라오게 해야 한다”며 “치료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아 어렵게 느꼈던 오십견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어깨관절의 운동손상 평가 및 추나치료 예시(남항우‧척추신경추나의학회) 남항우 원장은 어깨관절의 구조적 기능장애 진단‧평가 주요 항목과 더불어 견갑골 및 상완골 운동계 손상 증후군 유형의 특징과 대표적인 다빈도 유형에 적용하기 편리한 추나 치료적 접근 방법을 소개한다. 남 원장은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조직들이 꽤나 다양한데, 최근 초음파 가이드 봉약침, 도침의 붐이 반갑다”며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깨관절 기능장애 8가지 패턴을 구분해 치료하게 되면 환자들의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한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작용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