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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포항한방병원이 지난달 29일부터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의의료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포항한방병원, 한의과대학이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의사 20명을 포함한 교직원 및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적 불안과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근골격계 환자 등 1400여 명을 진료했다.
영덕군 고래산 마을놀이 체험장에서 진행된 한의의료봉사에서는 침·뜸·부항 치료뿐 아니라 상패탕, 궁하탕 등 한약과 한방파스 등을 처방했으며, 더불어 주민들에게는 건강관리법 강의와 개인 맞춤형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해 신체와 정신건강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치료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최해윤 포항한방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과거 포항 지진과 태풍 힌남노 당시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온 경험이 있다”며 “이번 영덕 산불 피해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영해면 영덕행복드림센터에 무료 진료소를 설치하고, 한의진료와 심리상담, 인력 및 구호물품 지원을 아우르는 ‘영덕 재난 복구지원단’을 발족했다.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복구지원단은 영덕읍 석리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한의약품 1000포, 쌀(10kg) 50포, 라면,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영덕세대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공간·장비·물자·숙소 등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많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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