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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5일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nikom.or.kr/edu)’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각 과정은 한의학의 이론과 임상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현장 적용성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과정은 중풍부터 턱관절장애, 알레르기비염, 현훈, 안면신경마비, 교통사고상해증후군,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 임상술기와 진료 절차를 다룬다.
산업 분야 교육도 세분화돼 구성됐다. △한약제제 품목허가 제도 안내 △한약재 관련 제도와 수입 절차 실무 △한의의료기관 민간 및 공공보험 제도 △한의약 제품의 기능성 표시방법과 수출 절차 개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교육 등 세분화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 강의는 한의약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행정, 법률, 수출입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편하게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Webinar) 기능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한e캠퍼스 구축은 과학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의약 지식정보를 통합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한e캠퍼스’의 출범은 한의약 교육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향후 한의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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