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시당 정책간담회(20일)
[한의신문] 21일 대전·충청 지역의 한의학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앞서 열린 서울 권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향후 경기·인천, 전남, 대구·부산 등 총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지연·박양춘·우성천·송지혜(이상 대전대학교), 문민호(건양대학교), 류연희·손미주·이소민·김영은·정지연·최광호(이상 한국한의학연구원), 차선호(제노텍), 이승권((주)포레) 세부과제 책임자 및 연구원과 최고야(한국한의학연구원), 이병욱(동국대학교) 자문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이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연구 과제를 차례로 발표하며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비 삭감에 따른 연구 방향 조정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발표자들은 “예산 축소로 인해 계획된 연구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난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웅모 한의디지털융합센터장은 “현재 어려운 연구 환경 속에서도 연구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연구진이 원활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한의학연구원 손미주 박사도 “이제는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을 거둘 때”라며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은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Al), 빅데이터, 디지털 치료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한의학의 현대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과 대전을 포함한 권역 간담회는 각 지역의 연구진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소통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공동 연구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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