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시당 정책간담회(20일)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의 공식 유튜브 채널 ‘AKOM TV’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파비앙과 알파고의 웹예능 ‘한의약 리얼체험기 3편-뼈소리 실화? 이게 바로 추나!’가 공개됐다.
지난 영상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46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가 장세인 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방문해 한의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파비앙이 무릎 부위에 침 치료를 받는 내용이 진행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영상에서 등의 통증을 호소한 알파고가 추나 치료 및 부항·약침 치료를 받는 내용이 이어졌다.
치료 전 진행된 장세인 원장과의 인터뷰에서는 파비앙의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직접 봤다”는 이야기에 장 원장이 “당시 안세영 선수가 갑자기 발목을 다쳤다고 연락이 왔다”며 “국가대표 선수로 4년 동안 기다려온 올림픽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직접 현지에 가서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서승재·김원호 선수의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파비앙과 알파고는 올림픽 대회에서 침 치료가 문제가 되지 않냐는 질문을 했으며, 장 원장은 “침은 전 세계에서 안전한 의료 도구로 인정받았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촌 내에서 직접 침 치료를 하는 등 침 치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정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장 원장은 “경기 도중 몸싸움을 하다 부상을 당하거나, 발목을 접질리거나 했을 때 즉각적인 치료에 한의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파고의 추나 치료가 정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장 원장은 “추나 치료는 한의사들이 손을 사용해서 어긋난 관절이나 근육의 위치를 바로 잡아 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본격적으로 알파고가 추나 치료를 받는 과정이 전개됐으며, 옆으로 눕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목의 오른쪽 부위가 좋지 않은 알파고에게 추나 치료를 통해 목의 관절을 맞춰주는 내용이 이어졌다.
장 원장은 알파고에게 추나 치료 외에도 부항 치료를 진행하면서 “부항의 경우 샌드위치 효과라고 해서 진공상태로 만들어 주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약침 치료 시에는 “두통이 씻은 듯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추나·부항·약침 치료 등 다양한 한의 치료를 마친 알파고는 “마치 자동차를 정비소에서 고치듯이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면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파비앙이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의원 치료 3주 후 몸 상태에 대해 “한의 치료를 받은 이후 무릎이 아프지 않아서 덕분에 축구를 잘하고 있다”며 “원장님이 주신 공진단을 3일 정도 섭취했더니 활력도 생기고 피곤함이 많이 사라져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은 오는 4월 2일까지 이번 영상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Q-한의사 선생님이 치료해 준 국가대표 선수는?)를 진행하고 있으며, https://forms.gle/7NUgq5rnkaQJG92L6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hfU4X7rIr4E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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