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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건강증진 위한 작은 도움 될 수 있길”[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김재수)이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온유한의원(원장 최원식)으로부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 250만원을 전달받았다. 18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발달장애인 연주팀 조이풀 앙상블의 공연으로 모인 성금과 온유한의원에서 준비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원식 원장은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생으로써 모교 병원의 동구 혁신 도시 이전 진료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음악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재수 병원장은 “모교 병원의 발전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의약의 대중화와 장애인을 포함한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달 4일 오전 10시 병원 2층 로비에서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조이풀 앙상블에서 ‘가을소풍’이라는 제목의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홍준영 온유한의원장, 동신대 한의학과 발전기금 300만원 기부[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홍준영 온유한의원장(동신대 한의과대학 20회 졸업생)이 동신대 한의과대학(학장 정현우)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동신대 한의과대학은 20일 대정4관 1층 로비에서 한의학과 발전기금 기부식을 갖고, 홍준영 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홍준영 원장은 “한의원을 개원하면서 은사님들과 모교에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으며, 후배들이 유능한 한의사로 성장하고, 모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면서 “동신대 한의학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한의과대학은 동문들이 매년 발전기금을 릴레이 기부하면서 한의학 발전과 모교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선배들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재학생 한의사 국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MRC 등 국가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한의학 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대한융합한의학회, 임상자문단 위촉식 개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가 17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리포사 임상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리포사 임상 현황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양웅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융합한의학회는 ‘리포사-S’, ‘리포사-T’를 개발해 보급중이며, 많은 한의사들이 실제 환자들에게 진료하며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 활용하고 있는 한의사분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임상자문단을 위촉하게 됐다”며 “자문단에 참여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소 비만약침 ‘리포사’는 대한융합한의학회에서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시킨 약침으로, 현재 많은 비만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고도비만 환자를 타겟으로 한 리포사-T를 출시하는 등, 환자 맞춤형 국소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임상자문위원으로는 △김성관 시온한의원장 △김영서 올치한의원장 △김재중 유한의원장 △이시명 사라나라한의원장 △이효주 경산에스한의원장 △정연민 광덕안정한의원의정부점원장 △채진성 퍼펙트한의원장 △최원우 율치한방병원장 △김수연 경희최우수한의원장 △유요한 온유한의원장 △김주찬 한가온한방병원장 △신애숙 경희효성한의원장 등이 위촉됐다. 정연민 원장은 리포사 사용소감에 대해 “비만환자를 관리하는 데 있어 리포사를 임상에서 사용해본 결과, 효과를 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리포사 단독 시술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다양한 관점의 임상증례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포사 사용으로 환자들의 비만치료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김재중 원장은 “리포사의 지방제거 효과가 두드러져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며 “한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제를 계속 개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 순서에서는 비만치료 임상 자료 공유, 타 약침과 리포사 약침의 약효 비교분석 결과 공유, 기존 차트를 활용한 임상 논문화, 임상증례 발표계획 및 대한융합한의학회 향후 사업 비전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위촉식과 관련하여 양 회장은 “리포사 임상자문단 위촉식에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시된 의견은 즉각 반영할 뿐 아니라 이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할 예정으로 향후 개발되는 신규제제, 진단플랫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융합한의학회는 실제 임상에서의 의견 수렴과 R&D 자문 등 학계와 임상계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임상자문단을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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