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성욱 교수,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서 강연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오는 8일(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4층 차후영홀에서 열리는 통합뇌질환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 교수는 ‘파킨슨병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실제-증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파킨슨병 통합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에서 AI까지’를 주제로,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 동향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질환 분석, 통합의학적 치료 접근 등을 다룬다. 박성욱 교수는 현재 통합뇌질환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도 참여한다. 박성욱 교수는 두 번째 세션에서 파킨슨병 환자의 실제 진료 사례를 중심으로 한의학적 치료의 임상 적용을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증례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에게 한의학적 치료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치료와 관리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성욱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파킨슨병의 개요와 최신 치료 현황 △AI 시대의 뇌파(EEG) 분석과 뇌질환 분석에서의 AI 활용 △뇌질환 치료의 통합의학적 접근과 디지털 표현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 교수의 강연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 중심 통합 프로그램과 다학제적 접근 △장-뇌 축을 중심으로 본 침과 한약의 파킨슨병 조절 기전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파킨슨병의 임상 치료와 AI 기반 분석 기술, 한의학적 치료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 및 진료 접근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과 의료기관, 관련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파킨슨병 치료와 뇌질환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특히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의 통합적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뇌질환학회 홈페이지(www.ib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의학과 첨단 뇌과학의 공존 방안 ‘모색’[한의신문]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뇌질환의 통합적 접근: 전통에서 미래 첨단 과학까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한의학이 첨단 뇌과학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통합의학적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과 체계화를 위해 매진해 왔다”며 “더불어 한의학적 통찰을 첨단과학과 접목하는 시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과학·인공지능(AI)·정밀의료가 교차하는 최전선의 논의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그동안 통합뇌질환학회가 임상 현장 중심의 통합진료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한의학이 첨단 뇌과학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려 한다”며 “이 자리가 임상 현장은 물론 연구자에게도 실질적인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학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규모 의생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정밀의료 기반 정신질환 연구 사례(정재균 서울대학교병원 연구교수) △고령 뇌신경질환 환자의 노쇠와 다약제사용 문제에 대한 한의진료(권승원 경희대 한의대 교수) △Therapeutic Strategies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s via Neuroinflammation Suppression: Precision Modulation of Microglial Activation(박건혁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 △A NeuroAI approach to normative principles of the brain(김창업 가천대 한의대 교수) △급변하는 AI시대, 뇌 영상기반 진단의 미래: 뇌 신호 파운데이션 모델(홍석준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 한의학, 정밀의료에 최적합한 의학 정재균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정밀의료라는 패러다임이 대두되면서 기존 임상시험으로는 한계가 있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정밀의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존 임상시험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바이오마커 확보를 위한 별도의 기존 연구 필요 등의 단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밀의료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체계를 연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정 교수는 이어 50만 여명의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 ‘UK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한 전향적·후향적 연구모델을 제시, 우울장애 환자들의 운동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는 효과 및 유전자형 특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사 출신인 정 교수는 “정밀의료 관련 임상시험에서는 바이오마커 등이 활용되고 있는데, 유전자 정보 외에도 다양한 지표들이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한의계에서도 한의학의 특성을 반영한 바이오마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항상 정밀의료에 최적화된 의료가 바로 한의학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앞으로 한의 분야에서도 더 나은 연구결과의 도출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승원 교수는 “기성 한약처방을 지금까지 지탱하게 한 핵심은 바로 ‘역사성’과 ‘유효성’에 있다”며 “한약처방도 처음에는 처방이 만들어지면 소규모로 활용하다가 효과가 확인되면 다수 의가의 활용을 통해 많은 의서에 등재되면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권 교수는 이어 “한약처방도 현대에 활용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적응증이 발견되는 등 계속해서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주요 개념인 ‘노쇠’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삼양영탕’의 근력, 인지, 호흡기, 소화기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확인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다약제사용 개선, 통합의료적 접근 모색해야 최근 다약제사용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하나의 한약처방으로 복합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한약의 장점을 강조한 권 교수는 “실제 다약제사용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한의치료를 포함한 통합의학적 접근은 사망률 감소를 비롯한 전체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며 “초고령사회에서 다약제사용 역시 의료를 통해 해결해야 할 부분인 만큼, 한약을 포함한 통합의료적 접근을 활용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건혁 박사는 ‘동의보감’에 경련·경직에 대한 효능이 기술된 ‘선퇴’에 대한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파킨슨병 치료 효능과 그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를 소개했다. 또한 발표에 나선 김창업 교수는 “Neuro AI에 대해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크게 신경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AI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과 역으로 AI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뇌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눠볼 수 있다”면서 “인간의 뇌를 모방해 AI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흔히들 ‘비행기와 새의 날개짓’에 비유를 하곤 하는데, 즉 비행기에 기대하는 목적이 승객이나 물건의 운송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새의 날개짓을 연구할 필요가 없지만, 비행기의 보다 효율적인 비행을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새의 날개짓에 대한 연구 또한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히며, 모든 것을 모방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한 만큼은 모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LM, ‘Brain network model’ 될 수 있어 김 교수는 이어 “인간의 뇌를 흉내내며 발전한 AI를 들여다봄으로써 뇌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의문을 제시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열역학이나 전자기학 등 도구의 발명이 과학적 발전을 이끄는 사례는 과학사에서 흔한 패턴”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대규모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 이해와 생성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 모델인 ‘LLM(Large Language Model)’은 세상에 대한 높은 수준의 상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복잡한 인지기능을 수행하는 ‘Brain network model’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이를 활용해 자신이 수행했던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더불어 홍석준 교수는 “뇌 데이터의 복잡성과 방대함이 폭증함에 따라 특정 질병 진단에 특화된 기존 AI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뇌 신호 파운데이션 모델’이 등장했다”며 “2023년부터 뇌 영상 파운데이션 연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더 이상 학문적 호기심이 아닌 실제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하는 주류 연구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뇌가 본 이미지의 재구성 및 미래 뇌 신호 예측과 관련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 홍 교수는 “뇌 이미지 재구성 모델의 강점은 강력한 Prior를 활용해 적은 신호로 풍부한 해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또 예측모델의 경우에는 뇌의 작동 원리를 학습해 미래 반응과 상태를 예측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대한한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한의신문]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지난달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한의학 연구와 학술 활동에 탁월한 기여를 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성욱 교수는 ‘Neuroimaging Assessment of the Therapeutic Mechanism of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침연구학회(The Society for Acupuncture Research, SAR)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임상연구부문 ‘Best Poste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파킨슨병에 대한 침의 치료 기전을 영상의학적으로 규명하고자 진행된 연구다. 연구 결과 침 치료는 파킨슨병 환자의 선조체에서 도파민 이용을 증가시키고, 대뇌피질의 병적 과흥분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의 기능적 측면에서 침이 파킨슨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반응이 대조군과 다름을 보임으로써 침의 효과가 플라시보 효과와는 다른 기전으로 작용함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욱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의 결과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 관리에 한의학이 적극적으로 역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 연구는 여러 연구진들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공저자로 참여한 경희대학교 순환신경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욱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통합뇌질환학회 회장, 인류지성연구소 소장, WHO 국제질병분류(ICTM) 한의학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이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기전부터 조기예측까지…최신 지견 ‘공유’[한의신문]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7일 강동경희대병원 차후영홀에서 ‘퇴행성 뇌질환 톺아보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의학뿐 아니라 타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발생기전부터 예방전략, 조기예측 방안까지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와 임상 분야를 아울러 다양한 뇌질환을 연구하고 관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한 통합뇌질환학회가 어느새 8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발생기전과 예측모델, 치료 기전에 대해 최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신 연구결과들을 공유하는 한편 임상적으로는 초음파를 활용한 주사치료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이 연구자와 임상가는 물론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새로운 연구에 대한 영감을 주고, 임상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더불어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자의 지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비인두림프관망을 통한 뇌척수액 배출: 중심경로와 그 중요성(윤진희 박사·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 △근골격계 질환에서 초음파와 주사 치료(이인환 원장·에스힐척척의원 한의원) △신경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파킨슨병 침치료의 기전(남민호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Brain connectome-based prediction in Parkinson’s disease(유광선 교수·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한의 인지장애 극복 기술 개발전략: 뇌파 기반 치매 조기 예측기술과 디지털 치료기술(김재욱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디지털임상연구부)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윤진희 박사는 퇴행성 뇌질환 발생 과정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뇌척수액 배출의 중요성을 토대로, 뇌척수액의 주된 배출 경로가 기존에 알려진 혈관 계통이 아니라 코 뒤쪽 비인두점막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림프관망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 대사활동의 부산물로 생성된 노폐물은 뇌척수액을 통해 중추신경계 바깥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과정에서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뇌에 축적될 경우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윤 박사는 그동안 자신이 진행했던 비인두점막 림프관망 관련 연구를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림프관은 근육이 감싸고 있어 인체의 심장과 같은 펌프 역할을 통해 뇌척수액의 배출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펌프의 기능이 감소,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이를 잘 조절하는 치료법이 개발된다면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이인환 원장은 초음파 기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무릎질환을 중심으로 무릎에 대한 해부학적 기초에서부터 실제 초음파 기기로 무릎 부위를 진단하는 방법, 주사치료 시술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초음파 기기를 처음 접하는 경우에는 무릎의 앞쪽-안쪽-바깥쪽-뒤쪽 순으로 스캔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특히 초음파는 시술자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진단 및 시술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남민호 박사는 최근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히준 교수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게재한 논문을 중심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파킨슨병에 대한 침의 치료 기전 연구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 양릉천 침 치료가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회복시킨는 것을 확인하는 한편 시상하부의 멜라닌응집호르몬(MCH) 신경세포를 중심으로 신경 회로 수준에서 침치료의 신경학적 치료 기전을 제시한 연구다. 남 박사는 “침의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가 ‘네이처’에 게재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양릉천 자극시 MCH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보고 신경학적으로 침 치료의 기전을 확인코자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연구를 통해 침 치료는 감각신경 자극을 통해 MCH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유발하고 그 결과 파킨슨병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침 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새로운 경혈 자극 치료기를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광선 교수는 “뇌 세포들 사이의 연결망은 각 개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고 이것만으로도 각 개인을 식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뇌의 연결망 분석을 통해서 마치 지문처럼 개체의 식별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각 개인의 지능, 주의력 정도에 대해서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CPM(Connectome-based predictive modeling)으로 파킨슨 환자의 증상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된 특정 연결망을 찾아내고, 증상의 중증도를 예측하며, 심부자극 수술 전에 예후를 예측하는 등 다양한 활용 범위들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소개했다. 이어 김재욱 박사는 “현재 각국에서 치매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임상에서는 치료보다는 증상의 완화와 진행억제에 중점을 두고 환자를 관리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에 한의학연구원에서는 한방신경정신과학회에서 발간한 임상진료지침에 포함된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 박사는 또 △인지장애(치매) 조기 예측 및 극복 기술 △뇌파 기반 치매 조기예측 기술 등 그동안 수행했던 연구 결과 공유와 더불어 치매 극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한의 디지털 치료기기의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우선 동적명상의 인지·정서장애 개선효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인지장애의 경우 동적명상, 정적명상, 인지훈련, 뇌자극, 운동 순으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반면에 정서장애 개선 효과는 인지행동요법, 광치료, 행동활성화치료, 명상, 회상요법, 수용전념의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은 연구를 통해 동적·정적 명상이 스마트노화 디지털 치료의 핵심 요소기술로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박사는 산림청의 연구과제로 수행한 ‘치매 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호흡과 기공, 도인안교 및 근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실제적으로 효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참석자들은 뇌질환 연구에서 새로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과학적 기술적 접근법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치료법의 개선과 확장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근육강직 대한 도침치료의 활용법 ‘공유’[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1일 ‘도침치료 개론-근육강직에 대한 도침의 치료 응용’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도침치료에 대한 개론적인 내용과 뇌신경질환 환자에게 발생 가능한 근육강직에 도침치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상훈 원장(강남 청연한의원)을 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도침치료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질환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도침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근거로 도침치료의 활용 범위를 소개했다. 또한 도침치료의 원리와 기전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관절 및 근육강직에서 도침치료를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뇌졸중 후 발생한 관절 강직에 대한 도침치료 치험례를 소개하면서 도침치료를 통해 관절 강직이 호전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교통사고로 수술 후 발생한 손가락 강직에 도침치료 후 강직이 호전된 치험례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 관련 박성욱 회장은 “중풍,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도침치료를 통해 관절 운동 범위를 증가시키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구심성 자극을 활성화시켜 중추신경계 질환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학술집담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
한의학계 전문인력 양성 위한 2년간 여정 ‘마무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1일 강동경희대병원 인산홀에서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 4학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제1기 2년 과정을 마무리했다.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는 젊은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력 있는 전문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역량과 치료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한의 치료 전문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한의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배 세대들이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학적 관리와 치료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 첫 시도로 관심을 모았던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는 성공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4학기 프로그램에서는 ‘동의보감과 한의학의 인체관-동의보감을 통한 몸과 뇌질환 이해’ 강의를 비롯해 △두통 △어지럼증 △실신/뇌전증 △안면마비/안면통증 △떨림/이상운동 △마비/감각장애 △뇌혈관 질환 △치매/인지장애 △파킨슨병 △수면장애/우울증/불안장애 등에 대한 증후별 감별진단과 표준치료를 소개하는 한편 이들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형상과 소증에 기반한 사상인변증’(정우엽 미래본경희한의원장) 및 ‘한·중·일 삼국 동양의학의 근대 과정’(차웅석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성욱 회장은 “한의학이 다양한 질환에 대해 충분한 효용과 활용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아쉬었다”면서 “특히 뇌신경계 질환의 경우 더 많은 부분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했던 부분이 안타까워 2년 전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박 회장은 이어 “이번 아카데미가 한의학적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과의 차별점과 특장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볼 때 어떻게 감별하고 치료를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임상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 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앞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임상에서 적극 활용하는 훌륭한 임상가로 성장해 한의학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에 이어 장학금 전달과 함께 한의학 뇌질환 활용방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4학기 과정 및 전체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를 수강하면서 느꼈던 소회와 더불어 향후 아카데미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A수강생은 “양방이 어떠한 질환과 약을 1:1로 매칭하는데 반해 한의학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또한 질환이 오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감별하는 방법부터 다양한 처방의 활용법까지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은 것 같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수강생은 “뇌질환과 관련해 한·양의학적 관점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더욱이 약침이나 사상처방 등에 대해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카데미를 수강하기 전에는 환자를 어떻게 대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진료를 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내 자신의 터닝포인트와 같은 강의였다”고 밝혔다. C수강생은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책 속의 지식만이 지식이 아니라, 사람 속에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이라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수님처럼 내가 아는 내용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기 과정을 마친 박성욱 회장은 아카데미의 개설 취지를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했다. 박 회장은 “어떠한 학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배 세대를 뛰어넘는 후학들이 나오고, 또 그 후학들을 뛰어넘는 후배들이 계속 나와야 가능한 것”이라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이론은 물론 그동안 임상에서 활용했던 모든 노하우를 후학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매 강의마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들은 들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대하다보면 질환을 보는 관점이나 치료법 선택 등에 있어 달라진 자기 자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꾸준한 변화를 이뤄나간다면 한의학 발전에 한 부분을 담당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 통합뇌질환학회에서는 한의학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아카데미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일선 한의사 회원들이 임상 현장에서 약침을 활용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침의 정석’ 확장 개정판 발간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체형과 자세교정의 임상적 접근방법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7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체형과 자세교정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조재흥 경희대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 체형과 자세 교정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한편 임상에서 자주 보이는 자세 이상에 대한 분류와 각각의 진단 및 평가 방법, 치료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발표를 통해 우선 체형과 자세 용어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면서, 체형은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자세는 균형있는 상태로 교정하는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의 분류와 자세의 필수 요소, 자세 이상의 발생기전을 살펴보는 한편 켄달, 얀다, 뉴먼 등의 이론에 따른 자세 이상의 분류와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자세 이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세 교정의 치료 원리와 원칙, 그리고 침 치료 등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설명과 더불어 실제 임상 증례 소개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성욱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자세 이상과 균형장애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간단한 질의응답을 갖는 학술집담회를 매년 2회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고 있다. -
통합뇌질환학회,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 3학기 수료식 -
미래의 뇌 신경계 질환 한의약 치료 전문가 양성에 ‘구슬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2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산홀에서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 3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는 한의과대학 본과 3·4학년 재학생부터 졸업 후 10년 이내의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실력과 체계를 갖춘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젊은 한의사들을 양성하기 위한 4학기(2년)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부 특강을 제외한 아카데미의 강의는 박성욱 회장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한의대 재학생 8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수강해 진행된 3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5주 동안 △동의보감과 한의학의 인체관 △병태생리에 기반한 뇌신경계 질환 이해 △상한론의 기본방과 연관방을 통한 처방 이해 △신경계 질환·내과질환의 약침 치료 △뇌질환 관리를 위한 침구요법 등의 내용으로 강연됐다. 이외에도 △내장기 도수치료 △승강원리와 사상의학 등의 특강을 비롯 약침치료 및 침구요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들을 진료할 때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예후를 판단하고 거기에 맞춘 최적화된 한의학적 치료를 진행하는 의료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껏 내 자신이 경험이 수강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의에 임해왔다”면서 “수강생들이 성실히 잘 따라와준 덕분에 3학기 동안 아카데미 개설 취지에 맞게 잘 진행돼 온 것 같아 기쁘며, 큰 상을 받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에 이어 누베베한의원(대표원장 임영우)과 동방침구제작소(대표 김근식)에서 기부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강의 기간 동안 약침 실습에 사용된 약침을 후원한 남상천원외탕전실(대표 정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소감 및 남은 4학기 아카데미에 대해 바라는 점, 사전에 취합한 한의학 관련 질문에 대한 박성욱 회장의 답변을 듣는 등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A수강생(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은 “양방적인 의학지식을 왜 배워야 하고, 어느 정도로 공부해야 하며,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고민을 오래 해왔는데, 이번 아카데미 강의를 들으면서 그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며 “또한 멀게 느껴지던 사상의학도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B수강생(개원의)은 “직접 임상을 하면서 동의보감 처방, 사상방, 후세방 등 여러 가지 치료 방향들 중 어떤 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러한 것들을 넘나들면서 같이 꿰어주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실제 임상에 너무마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수강생(수련의)은 “3학기부터 새로 수강하게 됐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들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임상관이 생겼다는 점”이라며 “4학기 때는 조금 더 실제적으로 접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고, 3학기 때 배운 내용들을 열심히 복습하면서 다가오는 4학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의학과 한의사가 일반인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환자들의 한의치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개별 한의사들이 해야 하는 노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 회장은 “환자가 치료받으러 왔을 때 그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 감별 진단을 하고, 자연 경과는 어떻게 될 것이며, 서양의학적인 치료는 어떤 것이 진행되고 있고, 한의학적 치료를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후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치료해 나가면서 신뢰가 쌓아야 한다”며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과 이어져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개설돼 총 2년 동안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4학기에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망라한 뇌 신경계 질환별 실전 진료지침에 대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욱 회장은 “다양한 뇌 신경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해 최적의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4학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강의됐던 내용들을 연결시켜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망라한 뇌 신경계 질환별 실전 진료지침에 대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그 일환으로 4학기 개강 전 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동의수세보원’ 강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누베베한의원, 미병의학회에 발전기금 전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누베베한의원(총괄대표원장 최가혜)이 대한미병의학회(회장 옥지명)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일 SETEC 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미병의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 앞서 진행됐으며, 최가혜 총괄대표원장과 미병의학회 옥지명 회장·임영우 수석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가혜 총괄대표원장은 “미병의학회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미병과 관련 분야인 비만에 대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됐으면 하고, 나아가 한의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로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옥지명 회장은 “미병의학회를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한의약이 보다 효율적으로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영우 수석부회장은 “미병의학은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보건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은 무한한 만큼 앞으로 현대의학과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내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2018년도부터 경희대 한의과대학의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 추진에 누적 3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우수한 한의사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에 1000만원 기부, 통합뇌질환학회 1000만원 기부 등 다양한 단체에도 기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성욱 교수,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서 강연
- 2 ‘25년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 2만6,020명, 전년보다 1,662명↑
- 3 노쇠·근감소증 고령 환자에 단계별 통합 한의치료 임상 적용
- 4 통합돌봄 ‘실패사례’ 평가 제안…“한의진료 수요도 충족해야”
- 5 한의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미국·UAE 진출 실전 노하우 공유
- 6 누베베한의원 김서영 원장, 감비정의 체중 감소 연구 결과 발표
- 7 대한침도의학회, ‘과천아리컵 전국 미니축구대회’ 의료지원
- 8 메디람한방병원·휴팜, 항암 후 연하곤란 환자 위한 젤리형 스틱 ‘면역고’ 개발
- 9 전남 순천대 60명·경북 경국대 40명…지역의대 신설 대학 확정
- 10 대전대 한의대, 파킨슨병 환자와 함께 만든 뮤지컬 ‘파칸토’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