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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영추경 특강, 한의학 본질 되새긴 뜻깊은 시간”[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의 지원 아래 고양시한의사회(회장 신동권)·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파주시한의사회(회장 송정섭) 등 3개 분회는 연합으로 22일 ‘임상 중심의 황제내경 영추경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임상 특강은 고양시한의사회가 사무실 이전 후 첫 강의를 연 것으로, 한의학 이론의 뿌리와 기본을 이루는 한의학의 원전인 ‘황제내경집주-소문/영추’를 완역한 박태민 원장(파주시 박태민한의원)이 초청돼 임상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신동권 회장은 “고양시한의사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첫 학술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회원들이 한의학의 근본을 다시 살피는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분회사무실을 회원 학술교류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회장은 “최근 임상현장에서 과학적 근거와 실증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한의학의 기본을 되짚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영추에 담긴 원리를 실제 환자 진료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정섭 회장은 “파주시한의사회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강의가 고양·김포시 회원들과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실제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특강 기회를 더 많이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끌었던 ‘임상 중심의 황제내경 영추경 특강’은 29일 고양시한의사회 사무실에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지역 분회장 총집결”…돌봄통합·조례 제정 해법 모색[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가 33개 지역 분회장들과 함께 한의약 육성과 회원 권익 강화를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가 13일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개최한 통합 분회장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한의가족 1인 1정당 가입 캠페인’,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한의계의 제도적 기반 확립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내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는 지부와 분회가 한의약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의계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부와 분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새 정책에 발맞춰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부 이용호 회장, 민상준 수석부회장, 이계석 부회장, 김형기·홍민정·장대민·강서원 이사를 비롯해 △정진용 수원시분회장 △김범석 부천시분회장 △신동권 고양시한의사회장 △강영건 광명시분회장 △최영민 구리시분회장 △양종석 군포시분회장 △조용식 김포시분회장 △최준혁 시흥시분회장 △오훈섭 안산시분회장 △안창준 안성시분회장 △전지명 안양시분회장 △오영철 양주시분회장 △조상원 용인시분회장 △조범연 의왕시분회장 △최정신 이천시분회장 △송정섭 파주시분회장 △이웅희 하남시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분회 한의약 육성 건강증진사업 종합 현황 △분회 운영 자료집(회칙·총회·재무) △경기지부 분회 지원 사업 △통합돌봄 등 한의사회 현안 △한의가족 1인 1정당 가입 대연합 캠페인 △분회 건의 사항 △연중 회무 일정 등이 상정·논의됐다. “조례안 제정으로 건강 격차 해소·지역산업 활성화 담보” 경기 지역 한의약 육성 조례는 올해 △2월 ‘양주시 한의약 육성 조례’ △5월 ‘구리시 한의약 육성 지원조례’ △9월 ‘과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까지 신규 제정되며 총 15개 조례안이 마련된 상태다. 이에 분회별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신동권 정책부회장은 “한의약육성법의 개정을 통해 지자체장이 한의약 육성계획을 수립·제출할 의무가 신설된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선 조례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한 기대효과로 한의약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의 법적 근거 마련 및 운영 안정성, 지속성 담보를 꼽았다. 이어 지역주민 건강 문제·특성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와 농촌 간 건강 격차 해소 △주민 친화적 서비스와 더불어 한의약의 관광-건강기능식품-한약재 산업 등과 연계를 통한 △지역 자원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제시하며 “한의사회,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네트워크를 형성과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회 한의약 사업 지원 △분회 연합 학술세미나 지원 방안도 소개한 신 부회장은 “각 분회의 한의약 사업에 부족한 예산을 보충해 정책·홍보·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면서 “특히 세 개 이상의 분회가 연합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학술세미나는 회원들의 학술 역량을 높이고 분회 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사의 정치적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한의가족 1인 1정당 가입 대연합 캠페인’과 관련해선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해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부와 분회가 합심한다면 한의계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나비효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통해 한의사 통합돌봄 보여줘야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전국 100개 시·군·구에서는 지자체의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컨설팅, 교육, 표준모형 제공 등 예산을 직접 투입하지 않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대민 의무이사는 지부·분회 차원의 실천 방안으로 △지자체 노인정책과 및 복지부서와 협력 창구 개설 △통합지원협의체 및 회의 참여 요청 △지역 특성에 맞춘 한의 통합서비스 모델 제안 △회원 대상 공공의료 및 돌봄 관련 교육 실시 △참여 성과 홍보와 정책 제안 활동 강화 등을 제시하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공공의료 내 한의사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라며 “지부와 분회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때, 지역 통합돌봄 영역에서 한의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시재택의료센터·부천시통합돌봄 사업에 나서고 있는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으로부터 통합돌봄 관련 노하우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기지부는 올해 ‘경기 한의가족 축제한마당’,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김포시한의사회, ‘임상침법 노하우’ 초청 강연 개최[한의신문]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는 1일 김포로타리클럽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상침법 노하우’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통진한의원 윤명식 원장이 초청돼 2시간 동안 임상 중심의 실전 침구치료 기법을 공유했다. 윤명식 원장은 김포에서 42년간 한의원을 운영하며 수만 건의 진료를 통해 체득한 독창적 침법과 진료철학을 소개했다. 특히 고령 환자와 근골격계 만성질환, 내과계 통증 등 실증적 사례 중심의 침구 접근법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한 한의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용식 회장은 “김포는 수도권 서부의 성장 도시로, 최근 개원의가 비약적으로 진입하여 100여 곳의 한의원이 집중돼 있다”며, “임상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환자 중심의 치료 기법을 꾸준히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번 강연은 선후배간의 교류증진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며 진료의 시야를 넓혀 한의학의 발전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한의사회 교류협력 업체인 화인발효탕전실도 이날 특별 강연을 통해 비뇨기계 질환과 면역질환에 효과적인 발효약침 활용법을 소개했다. 해당 강의는 소설가이자 한방생명공학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혁 원장이 진행했다. 김 원장은 발효홍삼에서 추출한 대사물질 컴파운드 K를 기반으로 한 약침요법을 통해 다양한 통증 질환과 면역력 강화에 임상적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경제성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포시한의사회-화인발효탕전실 MOU 체결[한의신문] 경기도 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는 경희벽산한의원 부설 화인발효탕전실(원장 이웅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시한의사회는 부천시한의사회, 영등포구한의사회에 이어 3번째로 교류협력을 맺고 분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발효약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서울 인접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조성을 통해 인구유입이 가속화돼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김포평야의 농촌이미지를 벗고 과학화된 클러스트공단조성과 함께 지역 한의원수도 150여 곳에 이를 만큼 성장한 곳이다. 화인발효탕전실은 2009년부터 고가약재인 녹용을 대체할 녹각발효액과 인삼건재를 발효하면서 발효결과물을 분석하고 외부검사 등을 의뢰하며 안전한 발효탕전을 시행해 오며 공동이용한의원과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 오랜 기간 한의원에서 활용돼 온 열수전탕방식은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온도와 열로 분해해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면 발효법제방식은 물리화학적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한약재의 분자를 잘게 쪼개고 이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을 높임과 동시에 생리활성물질을 대량 생성해 생체이용률을 높인다. 이를 통한 한약재의 비용도 절감시키게 돼 전국 200여 곳의 한의원과 공동이용계약을 해 발효전문 원외탕전실로 운영되고 있다. 조용식 회장은 “이번 발효탕전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발효약재의 효과와 안전성, 사용의 간편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분회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분회 활성화, 회원간 경쟁이 아닌 상호 동료가 돼야”[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조용식 김포시한의사회장으로부터 김포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성과와 분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김포시한의사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김포시는 인구 약 50만명의 도농복합도시다. 북부권은 한강과 임진강을 끼고 농촌지역의 특성을 지녀 노인 인구 비율이 높다. 중부권의 경우 김포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해 젊은층이 많이 유입됐다. 남부권은 서울과 인접하고 있어 서울 생활권으로 구분된다. 김포시는 최근 10년 새 인구도 2배 가량 증가했고, 그에 따라 한의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한의사회는 지난 1983년에 창립해 현재 100여개의 한의원이 개원해 있고, 회원은 125명이다. 제가 개원할 당시인 13년 전에는 한의원이 약 40개소여서 전 회원이 서로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재는 회원수가 많이 늘어나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회를 통해서 친목 도모를 하고 있다. 그리고 10년 전부터는 김포시보건소와 함께 한의난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은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김포시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김포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으로 2021 한의약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시의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2월 11일 제2회 김포복지발전 포럼에서 ‘한의약을 통한 김포형 지역사회돌봄 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숭실대 오단이 교수와 조선희 김포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에는 36명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분들께 의료와 복지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당시 대상자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호응도 좋아 지난해에는 예산을 증액해 43명에게 의료·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전까지 방문진료 사업은 전국적으로 계속 있어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김포에서 시행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복지 파트와 의료 파트가 함께 이뤄졌다. 향후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년간 저와 함께 개인 시간을 희생하면서 방문 진료에 나서준 원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지금까지 사업을 수행하면서 기억에 남은 일화가 있다면? 74세 여성 독거 어르신인데 과거 고관절 골절 수술 및 요추 골절 수술을 해서 거동이 불편하셨다. 제가 방문진료 하던 때에는 요통과 슬통, 소화불량을 호소해서 주로 통증 위주로 침구 치료를 해드렸다. 치료를 받으면서 젊은 시절 남편의 폭언과 폭행으로 힘들었던 일부터 불편한 몸으로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던 일까지 과거에 힘들었던 얘기들을 꺼내놓더라. 10주간 치료하면서 그 얘기들을 꾸준히 들어드렸더니 마지막 방문에서는 ‘자식보다 낫다’라며 손을 꼭 잡으시고 눈물을 글썽이셨다.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진료 사업이다 보니 통증 제어뿐만 아니라 진료 과정에서 오는 친밀감으로 인해 노인 우울증 척도도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을 더욱 못하게 되면서 운동 부족에 우울증까지 더해져 힘겨워 하시던 분들이 한의약 돌봄 서비스 사업을 통해 근력이 회복되고, 삶에 활기를 되찾아가면서 삶의 질이 개선되는 모습을 봤다. 약사회에서 하는 약료사업, 의사들의 하는 왕진사업 등도 있지만, 심신을 다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의사의 방문 진료가 더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Q. 회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처음 김포에 한의원을 개원하면서 들었던 생각 중의 하나가 ‘한의원 원장들은 직장 동료가 없구나’였다. 한의사로서 힘든 부분이나 기쁘고 보람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김포시한의사회 전대 회장을 했던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분회에 나오게 됐고, 그 후 여러 좋은 회원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가고 있었다. 주변 원장들과 매주 식사 자리를 가지고 있던 차에 현 김포시 명예회장 겸 고문인 윤명식 원장이 총무이사 자리를 권하면서 처음으로 분회 회무에 발을 내딛게 됐다. Q. 분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분회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방편은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두 번째는 ‘분회 사업의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먼저 회원들끼리 서로 친해진다면 단순한 경쟁 상대를 넘어 상호 동료가 될 수 있다. 옆자리 한의원 원장이 어떠한 질환을 잘 본다고 봤을 때 내 환자 중에 만약 그 질환이 있다면 전원시켜 줄 수도 있지 않겠나. 또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잘하는 원장에게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는 추나요법에 대해 문외한이나 다름없었지만, 가까운 원장에게 찾아가서 열심히 배운 덕분에 현재는 추나 진료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이 내는 회비를 바탕으로 우리 분회를 위해 여러 사업을 구상하며, 이 사업들을 실행으로 옮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회에서 하는 사업의 목적은 한의학은 물론 한의사의 위상을 올리는 데 있고, 모든 원장 개개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의난임사업과 방문진료사업을 하면서 최대한 많은 원장들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중앙회, 지부, 분회의 올바른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가? 또 한의사 권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중앙회가 한의사들이 나아가야 할 큰 틀을 잡으면 지부, 분회는 그 의도를 좀 더 세밀하게 회원들에게 알려서 납득을 시켜야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문제점이 제기되면 분회에서 지부, 중앙회로 의견들이 올라가 수정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다.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내기를 바란다. 서로 웃으면서 소주 한 잔 하며, 이 시절을 회상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
한의학과 복지 접목한 건강돌봄서비스 ‘제공’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8일부터 한의학과 복지의 연계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시와 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선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노인·장애인 등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건강 취약계층에게 한의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찾아가 통합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6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추진을 보류하다 2차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노인과 장애인 중 근골격계와 신경질환 치료가 시급한 43명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지역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이 동행 방문하여 총 10회에 걸쳐 욕구조사를 통한 한의진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강영화 김포시 복지과장은 “한의약·복지 건강돌봄서비스는 한의사와 사회복지사가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로서, 보건과 복지가 접목되어 지역사회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작은 지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한의학 건강 돌봄서비스’ 시동[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와 김포시청(시장 정하영),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선희)가 지난 29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학 건강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용식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의사협회 심희준 의무이사, 정하영 시장, 조선희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단체는 노인, 장애인등 거동불가한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서비스 대상자 선발과 모니터링,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한의사와 동행방문하며 욕구 조사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한의사회에서는 한방 진료 및 재활운동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거동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노인과 장애인중 근골격계와 신경질환 치료가 시급한 36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두 달 동안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집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추진하게 돼 반갑고, 맛있는 비빔밥처럼 잘 어우러진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로 더욱 힘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식 회장은 “이제까지 행해져 왔던 방문 진료 사업이나 복지 서비스와는 조금 다른 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사회복지협의회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한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거환경,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희준 의무이사는 “왕진수가나 만성질환관리제, 장애인 주치의 등 제도만 뒷받침된다면 한의학이 국민건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김포시 건강돌봄서비스를 통해 의료와 복지가 협업하는 좋은 모델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2회 김포복지발전포럼을 보고지난 11일(수) 경기도 김포시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2회 김포복지발전포럼(주제: 한의약을 통한 김포형 지역사회돌봄 가능성)이 많은 사회복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포사회복지협의회 조선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의약을 통한 김포형 지역사회 돌봄 가능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과 한의학’”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김포시에도 지역사회 돌봄 사업이 정책돼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아져 모든 시민이 행복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작된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과장은 ‘주제1-한의약을 통한 김포형 지역사회돌봄 구축’과 관련한 발표에서 ‘지역사회 보장 체계’, ‘한약체계: 강점과 보안 점’, ‘지역사회 한의약 사업체계’로 나누어 소개했다. ‘한의약’을 주제로한 지역형 돌봄사업 모델 발굴 정 과장은 김포지역의 특성에 맞는 김포형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복지 기획과 재정, 복지-보건 연계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한의사회와의 연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즉, 주민자치와 보건복지가 잘 연계돼야함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조은정 사무관은 ‘주제2-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과 한의약’과 관련한 발표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기 시흥시, 충남 천안시의 공모 사업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두 편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참석한 토론자간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포시청 심상연 복지국장은 김포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고, 김포시 강희숙 보건소장은 2019년도 한의약 건강 증진사업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김포시한의사회 조용식 회장은 한의 커뮤니티케어 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 돌봄사업의 지향점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 같은 포럼을 한의사의 신분으로 지켜본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럼이었다. ‘한의약’을 주제로한 포럼이었음에도 정작 주제 발표자에서는 한의사가 참여하고 있지 못했다. 현재 한의사협회에서는 ‘장애인 한의사 주치의 제도’ 등 의권 확장을 위한 제도를 법제화하려는데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복지와 한의사’의 연계 필요성 복지행정에 반영 이런 기회에 ‘복지와 한의사’의 연계 필요성을 복지행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한의사협회는 주제발표에 적극 참여해 한의학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해 지역사회 보건복지에 한의사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고, 중차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어야 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김포시 ‘제2회 김포복지발전 포럼’에는 대한한의사협회와 김포시한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및 분명한 역할이 있어야 했다. 한의사와 관련된 포럼임에도 지역 한의사가 얼마나 참석했는지도 의문스럽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복지행정에 한의학(한의사)을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훨씬 더 많아질 전망이다. 한의계로선 좋은 기회다. 따라서 한의사협회에는 이러한 기회에 한의사의 의권을 한층 더 넓혀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한 전문적인 정책적 연구는 물론 주도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
“한의약 난임치료도 건보체계 내에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어야”“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부담 없이 한의약 난임치료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는 지난 23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린 ‘2019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표준화와 안전성, 유효성은 이미 충분히 검증된 만큼 저출산이라는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지원사업 포함 등 한의 난임사업의 제도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난임부부의 96.8%가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며 90.3%가 정부 지원이 이뤄지면 참여하겠다(보건복지부 설문조사 결과)는 국민의 요구에 이제 정부가 답할 때임을 강조했다. 한의협이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약 난임치료에 기여한 3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관련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저출산 대처를 위한 정책제언이 발표됐다.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관련 현황을 소개한 대한한의사협회 이세연 의무이사에 따르면 한의약 난임치료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정책사업이 아니라 지자체별로 난임부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 인구 늘리기와 같은 지방 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한의사회 간 협력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9년 대구 동구를 시작으로 점차 증가해 2019년 현재 21곳에서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2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은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전무한 현실을 지적한 후 저출산 대처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메릴랜드 의과대학에서 침치료가 임신 성공률을 높임(미국) △배란장애, 황체기능부전에 한의 치료 병행이 임신율을 증가시킬 수 있음(일본) △단독 한의치료 통한 효과 뿐 아니라 보조요법으로 임신율 증가 효과 확인(중국) 등 다양한 학술논문 및 연구결과를 통해 한의 난임사업의 표준화와 안전성, 유효성은 이미 충분히 검증됐다며 양의계가 악의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모자 보건법 등 법 개정 △건강보험 급여화 △국가 지원사업 포함 등을 제안한 이 원장은 “표준 한의 난임지원 사업을 통해 지자체별로 상이한 난임지원사업을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관리함으로써 보다 표준화된 한의 난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양방 보조생식술에 따른 고통과 부작용 해결 및 월경통개선으로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선택권 보장은 물론 국민의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난임가족이 직접 임신과 출산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난임이라는 큰 산을 넘는데 큰 도움을 준 한의 난임 지원사업에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한 난임 가족들은 국가에서 시술만을 지원하기 보다 부모가 먼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자연임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자연임신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을 졸이고 있는 난임부부를 위해 정부가 한의 난임치료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했다.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행사에 앞서 “지금 대한민국 한의원 한 곳 당 하루에 23명의 환자가 오는데 이중 19명이 근골격계 환자다. 한의사는 원래 내과, 소아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정신과 등 한약을 써서 속병을 고치는데 적합한 인력임에도 침, 뜸, 부항, 물리치료 등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환자 위주로 내원함으로써 한의의료서비스 체계가 명백히 왜곡돼 있다”며 “국가가 실시하고 있는 정책에서 한의약을 제대로 활용할 방법을 찾지 못해 일차적으로 한의사는 스스로 배운 것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차단당하는 문제가 있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의약을 충분하게 활용하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천년동안 임신과 출산이라는 엄청난 건강상의 변화에 한의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음에도 국가가 지원하지 않아 국민은 그 혜택을 다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은 지역마다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배정해 하나하나 구체적 성과를 쌓아온 지방자치제가 제대로 실현된 사례”라며 한의 난임 지원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도우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고운맘 카드(행복카드)에 한의의료기관이 포함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난임으로 고생하는 젊은이들이 한의약 도움을 받아 출산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관련 법·제도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문영춘(경희여우한의원 원장) △박경옥(서울특별시 건강증진과장) △백현옥(충남도청 건강증진식품과장). ▶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문현주(움여성한의원 원장) △허영란(자연한의원 원장) △박미정(광주광역시의원) △박용연(용한의원 원장) △김경애(다나한의원 원장) △이정민(익산뿌리한의원 원장) △최연길(노블한방병원 병원장) △김현지(비발디한의원 원장) △조희창(조희창한의원 원장) △홍정근(경상북도의원) △안혜영(경기도의회 부의장) △정희시(경기도의원) △조명자(수원시의회 의장) △안성민(신농씨한의원 원장) △조용식(명신한의원 원장) △이성봉(산본경희한의원 원장) △장남일(경희푸른한의원 원장) △주병주(그린한방병원 병원장) △이지영(경희도곡한의원 원장) △조현주(움여성한의원 원장) △백승훈(동수원한방병원 진료과장) △권경만(유앤미한의원 원장) △어인준(당당한의원 원장) △이승아(제주특별자치도의원) △박준상(디톡스한의원 원장) △송순효(서울특별시 강서구의원) △차영수(전라남도의원) △이철웅(중화한방병원 진료부장). -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경찰가족 위해 한의약품 전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강남구협의회 제4지회(지회장 김도연 비경한의원장, 이하 민주평통서울강남4지회)는 22일 서울수서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2014 통일기반 조성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경찰가족 행복나눔지원식’을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경찰가족을 격려하며 이웃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지원식에는 김도연 민주평통서울강남4지회장과 조용식 서울수서경찰서장을 비롯 심윤조·김종훈·손인춘 국회의원, 강석호 민주평통서울강남수석부회장, 김병철 민주평통지원재단부이사장, 김판수·김승취·이의신·오유식 지회장, 이영재 간사, 고용석 지회간사, 유병수·조욱환 상임고문, 이세락·홍석표 감사, 이재진 구의원 등 내외빈과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경찰가족 등 강남구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비경한의원(원장 김도연·4지회장)이 2천250만원 상당의 평화통일한의약품을, 민주평통 강남4지회가 50만원 상당의 지회장상을, ㈜정인건설(대표 이의신·3지회장)은 북한이탈주민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연예인 사랑의 피자봉사단(단장 윤재운)이 피자 300인분과 2000만원 상당의 음악회를 후원했다. 비경한의원 김도연 원장은 “이번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경찰가족과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님의 16기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통합과 평화통일기반구축 위하여 노력하는 계기가 돼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도연 원장은 21일 경찰의 날에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정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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