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18.4℃
  • 맑음속초14.9℃
  • 맑음24.3℃
  • 맑음철원22.2℃
  • 맑음동두천21.2℃
  • 맑음파주18.9℃
  • 맑음대관령15.8℃
  • 맑음춘천24.2℃
  • 구름많음백령도10.5℃
  • 맑음북강릉18.8℃
  • 맑음강릉20.8℃
  • 맑음동해15.2℃
  • 맑음서울21.7℃
  • 맑음인천17.1℃
  • 맑음원주23.4℃
  • 구름많음울릉도11.0℃
  • 맑음수원20.5℃
  • 맑음영월23.6℃
  • 맑음충주23.7℃
  • 구름많음서산18.5℃
  • 맑음울진12.8℃
  • 맑음청주24.2℃
  • 구름조금대전24.0℃
  • 맑음추풍령22.3℃
  • 맑음안동22.3℃
  • 맑음상주23.5℃
  • 맑음포항17.0℃
  • 구름조금군산15.3℃
  • 맑음대구21.9℃
  • 맑음전주18.8℃
  • 맑음울산14.6℃
  • 구름조금창원15.6℃
  • 구름조금광주20.6℃
  • 맑음부산15.7℃
  • 맑음통영17.0℃
  • 구름많음목포16.9℃
  • 구름조금여수17.4℃
  • 구름많음흑산도12.1℃
  • 구름조금완도17.3℃
  • 구름조금고창18.4℃
  • 맑음순천18.4℃
  • 구름조금홍성(예)19.0℃
  • 맑음24.6℃
  • 구름많음제주16.7℃
  • 구름많음고산15.8℃
  • 구름많음성산16.2℃
  • 흐림서귀포16.2℃
  • 구름조금진주18.8℃
  • 맑음강화16.4℃
  • 맑음양평22.9℃
  • 맑음이천23.7℃
  • 맑음인제21.1℃
  • 맑음홍천23.8℃
  • 맑음태백16.8℃
  • 맑음정선군21.8℃
  • 맑음제천22.7℃
  • 맑음보은23.2℃
  • 맑음천안23.6℃
  • 구름조금보령12.9℃
  • 구름조금부여19.8℃
  • 맑음금산22.8℃
  • 맑음22.7℃
  • 구름조금부안17.3℃
  • 맑음임실20.4℃
  • 구름조금정읍17.8℃
  • 맑음남원23.4℃
  • 구름조금장수20.9℃
  • 구름조금고창군18.1℃
  • 구름많음영광군15.8℃
  • 맑음김해시16.7℃
  • 맑음순창군22.9℃
  • 맑음북창원19.0℃
  • 맑음양산시19.7℃
  • 맑음보성군18.5℃
  • 구름많음강진군18.5℃
  • 구름많음장흥17.9℃
  • 구름많음해남17.0℃
  • 맑음고흥17.7℃
  • 구름조금의령군21.6℃
  • 구름조금함양군22.9℃
  • 맑음광양시19.9℃
  • 구름많음진도군16.7℃
  • 맑음봉화20.0℃
  • 맑음영주22.5℃
  • 맑음문경23.1℃
  • 맑음청송군18.6℃
  • 맑음영덕13.6℃
  • 맑음의성23.6℃
  • 맑음구미24.8℃
  • 맑음영천19.4℃
  • 맑음경주시20.1℃
  • 맑음거창22.6℃
  • 맑음합천22.8℃
  • 맑음밀양20.0℃
  • 구름조금산청21.1℃
  • 맑음거제18.0℃
  • 맑음남해19.3℃
  • 맑음18.4℃
  • 맑음속초14.9℃
기상청 제공

2025년 04월 11일 (금)

행사

한의학, 우즈벡에 韓流 뿌리내려

  • 작성자 :
  • 작성일 : 19-07-01 16:39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0062005042933926.jpg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 OMSTA/단장 김호순)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시에서 11명의 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고려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펼쳐 3,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이번 진료기간 동안 진료소를 찾은 한 고려인은 치료를 받은 후 의료진의 손을 꼭 잡으며, “나 고려사람이오, 한국에 지금까지 두 번 가봤소! 이렇게 와줘서 정말 고맙소, 그리고 너무 반갑소!”라고 연신 말하는 등 집에서 손수 만든 빵과 음식들을 의료진에게 가져다주기도 해 단원들과 고려인간 훈훈한 동포애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0만명의 고려인이 살고있으며, KOMSTA가 의료봉사를 실시한 치르치크시에도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농장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은 아랄해의 고갈로 인해 충분한 어패류를 섭취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갑상선 질환을 나타내는 환자들이 많았으며, 농사 등 과도한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해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 기름밥과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현지 식습관으로 인해 중풍환자들이 많았다. 또한 진료소가 마련된 치르치크시 중앙병원은 타쉬켄트서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의료진에게 중풍으로 입원해 있는 환자의 치료를 부탁할 만큼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한의학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우즈벡 치르치크시장, 중앙병원장, 고려인문화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개소식을 시작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는 4일간 3,000여명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병원의 안과 밖은 치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나 미처 진료권을 받지 못한 환자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상도 벌어졌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의 단장을 맡았던 강동철 원장(인제한의원)은 “의료혜택이 열악한 세계 오지에서의 KOMSTA 활동은 한의학 한류(韓流)를 세계 곳곳에 전파, 우리나라 국위선양은 물론 한의학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0자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