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주혜지 기자]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차윤엽)가 1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하루만에 끝내는 요추골반고관절 복합체 치료’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초음파 유도 약침치료, 추나치료, 최소침습 도침치료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차윤엽 회장은 “축적된 한방재활의학의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효용성 있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임상 현장에 있는 한의사들과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대회로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례 발표를 통해 한방재활의학의 발전과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된 학술대회에서는 ‘LPHC의 진단 및 초음파 유도 약침치료’를 강의한 김기병 원장(참솔한의원)이 △대요근 △요추신경근 △다열근 △대퇴방형근 등 근육별로 자입 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초음파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기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LPHC의 추나 치료’에 대해 발표한 조현철 원장(분당태강한의원)은 천골을 중심으로 한 골반대 움직임 및 촉진을 통한 골반대 치료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조 원장은 “허리가 아픈 환자에게 무엇부터 확인하고 치료해야하는지 고민하거나, 천골과 장골의 촉진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진단 팁을 얻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골반대의 구조를 설명하고 △앙와위치골교정기법 △앙와위무명골교정기법 △측와위요추교정기법 △측와위천골교정기법 등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소개했으며, 치료 시 자세와 교정 방향 등 세부적인 기술도 설명했다.
‘LPHC의 최소침습 도침치료’에 대해 강연한 윤상훈 원장(강남청연한의원)은 “도침은 만성적으로 경직되고 긴장된 근육의 이완에 효과적이며, 시술자의 관점에서 조작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또 “도침은 조금씩 나눠서 치료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며, 침 치료에서 호전·비호전·악화를 좌우하는 핵심은 자극량 조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데 이어 동작에 따른 요통 원인 근육을 소개하며 실제 적용 방법을 시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발표된 치료 기법들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각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며 요추골반고관절 복합체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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