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위탁아동 위한 후원금 32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21.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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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MOU 체결
    위탁아동 건강 위한 무료한약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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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가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후원금 320만원과 한약 89제를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난 10월 9일 '울산시 한의사의 날' 행사를 맞아 전국지부에서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한약 89제 기부는 울산시한의사회 소속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21일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류정미)와 함께 면역력 증진을 위한 ‘달달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갖고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류정미 관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한의원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탁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울산광역시한의사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주왕석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위탁아동들의 몸과 마음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기부를 통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16개 시도지부 회원 모두가 합심해 위탁아동 진료 재원을 마련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2003년 3월 울산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복지법 제3조에 근거해 울산광역시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을 일정 기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위탁부모를 발굴·교육하며, 보호대상아동의 전문적인 관리와 지원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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