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출현, 단계적 일상회복 가능한가’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1.12.13 16:5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15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주최…백신 예방접종 전반 점검

    서정숙의원_프로필사진.jpg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 단계적 일상회복 과연 가능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정책 추진 한 달만에, 일일 확진자가 연일 7000명을 돌파하고 중증 환자 및 일반 병상 가동률 또한 포화 상태에 이르는 등 의료체계의 붕괴 위기상황에서 현 방역체계 전반을 점검, 문제점을 짚어보고, 일상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남아공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그동안 추진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전반을 점검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최재욱 교수(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재훈 교수(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천은미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가 발제자로 나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분야별 토론자로서, 손의동 대한약학회 자문단장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관해 김병근 중소병원협회 정책이사와 최지연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이 붕괴 직전의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대표해 질병관리청, 서울시 방역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서정숙 의원은 “정부의 준비 안 된 ‘단계적 일상회복’조치로 인해 “일일 확진자 수가 7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의료체계가 붕괴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시스템의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체계 안정을 위한 의료진 확충 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