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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회원들과 성남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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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회원들과 성남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정·관계 수차례 간담회로 필요성 공감… 조례 제정 이끌어 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소통…어떤 일 하는지 알리고자 노력”
분회 활성화가 답17 경기 최우진 성남시한의사회장

최우진.jpg

 

최우진 제25대 성남시한의사회장은 지난 1월 신임 성남시한의사회장에 선출되면서 주요 회무 추진사항으로 ‘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꼽았다. 

 

이후 최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 각 구 보건소장들을 만나 “전통의약을 통한 사회 전체 의료비 절감을 위해 한의약 육성이 필요하다”며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해왔다. 이에 성남시의회와 보건소장들도 그 취지에 공감했고, 그 결과 지난 24일 성남시의회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가결했다.     

 

그는 “성남시한의사회가 한의난임치료 사업과 학교 교의 사업, 건강교실 사업과 같이 다양한 의료봉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고, 성남시도 시민 보건향상을 위해 생애주기형 보건사업을 실시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 회장은 “다른 분회들도 시·군 의회 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꾸준히 접촉하면서 기존 선례를 근거로 각 시·군 의원들이 한의약 육성 조례를 발의하도록 이끌어 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Q. 성남시한의사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성남시한의사회는 지난 1974년에 설립돼 현재 회원 406명이 소속되어 활동하는 한의사 단체다. 한의학 발전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한의사 권익 수호와 성남시민의 보건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성남시한의사회는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한의난임치료 사업’과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교의 사업,’ 어르신들의 치료를 돕는 ‘건강교실 사업’ 등 다양한 의료봉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성남시한의사회는 장학사업·시민교육·청소년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 한다. 


Q.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꼽았고, 실제 제정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성남시는 그간 시민 보건향상을 위해 생애주기형 보건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런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의약 육성 조례를 추진한 것이다.  

 

각 구의 보건소장님과 주기적인 면담을 실시했고, 지역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발의로 이번에 조례가 제정이 됐다. 다른 분회들도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꾸준히 접촉하면서 기존 선례를 근거로 시·군 의원들에게 조례를 발의하도록 이끌어 내면 좋을 것 같다.


Q. 성남시한의사회의 경우 사회공헌사업이 활발하다. 이에 대한 원동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재 의료계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특히 성남시한의사회의 경우 시 인구 3000명 당 1명꼴로 회원들이 있다. 한의사 회원 숫자가 많아 타 시군대비 상황은 더욱 안 좋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월 11일을 한방데이로 지정해 장학금사업을 해왔고, 보건소 등 코로나 방역으로 힘든 의료진들을 위해서는 생맥산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지역 기부단체와 협력해 이런 기부사업을 벌인다면.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같은 이점도 있을 것이다. 

 

최우진2.jpg

 

Q. 지방 선거나 총선 때마다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성남 지역 한의약 사업 확대를 위해 늘 노력해 왔다. 

성남시한의사회는 회원들의 현안을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 1정당 가지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한의사회 전회원 중 약 20%의 회원이 이 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방 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시 각 정당의 후보나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거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남시 관내 한의사와 한의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의 인구가 많은 분회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간담회나 토론회 요청 시 잘 응해주는 편이다. 


Q. 분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으로 취임을 하고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소통이다.  중앙회나 경기지부, 성남분회 내에서 임명돼 애쓰고 있는 해당 임원들이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를 일반회원이 잘 알게 하고자 하도록 노력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SNS를 많이 활용하면서 오히려 회원과의 대화는 더 많이 나누고 있는 것 같다. 밀실행정, 대외비라는 말은 회원들이 회비로 운영하는 임원들이 할 말은 아니라 본다. 다 오픈하고 비판과 격려를 듣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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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앙회, 지부, 분회의 올바른 기능 및 역할은?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 중앙회는 정책의 큰 흐름을 잡고, 지부와 분회는 실무를 하는 곳이다. 현재 여러악재로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홍주의 회장님께 건의사항이 있다. 적어도 분기에 한번은 대 한의사 회원들을 위한 브리핑을 해주고, 비전을 보여주어야 한다. 소통을 해야 한의계의 발전이 있다. 


Q. 더 강조하고 싶은 말은? 

성남시한의사회는 회원 수 406명의 이익단체다. 많은 회원 수를 이용해 각종 상조나 의료사고시 공제제도, 각종 유명 휴양지와의 자매결연 등으로 한의사의 복지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추진 중인데 회원들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내어주면 감사하겠다.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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