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1년 PIC/S 연례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1.1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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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의약품 규제기관 및 국제기구 GMP 전문가 참여
    GMP 관련 정보 공유 및 국제 조화 필요 분야 발굴·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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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규제기관 의약품 GMP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021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이하 PIC/S) 연례세미나’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GMP 평가 접근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의약품 규제기관과 WHO 등 국제기구의 GMP 조사관·규제당국자들이 GMP 관련 이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GMP 관련 규제 중 국제 조화가 필요한 분야를 발굴·논의한다. 48개국, 68개 기관, 3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원격 GMP 평가가 도입되는 등 변화하는 의약품 GMP 평가 환경을 공유·분석하고, 향후 일상 회복 이후의 GMP 평가 방향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대면 원격 GMP 평가 기법에 대한 현황과 경험 공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GMP 실사 결과의 타국 규제기관 공유 현황 △원격평가, 규제당국 간 실사 정보 공유에 대한 토의결과 발표·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례세미나를 ‘2021년 한·아세안 GMP 조사관 교육(11월 8일, 12일)’과 연계 개최해 한·아세안 협력 현황을 전 세계 의약품 규제당국과 공유하고, 아세안 국가 조사관들이 GMP 선진국의 동향을 이해하고 PIC/S 회원국 조사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례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GMP 평가 환경에서 각국 규제당국자 간에 긴밀한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과 협력해 식약처의 규제과학 역량을 널리 알리고, 의약품 GMP 분야 국제조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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