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국가 간 이동 해제 기대, 외국환자 유치 준비 재개해야”

기사입력 2021.10.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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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발생 이후 외국인 환자, 검진센터·한방통합에서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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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별로는 ‘검진센터’와 ‘한방통합’에서 91%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외국인 환자 수는 11만 7069명으로 2019년 49만 7464명에서 38만 명 이상 줄었다. 감소 배경에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 또는 금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

     

    이에 서 의원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환자 수가 급감했고, 사실상 올해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국가 간 이동이 풀릴 것을 대비해 지금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준비를 재개해 2019년도까지의 상승세를 다시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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