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묘역서 새 각오 다지다”

기사입력 2007.05.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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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오전 9시 한의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은 한의협 제38대 유기덕 회장단은 곧바로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소재의 의성 허준 묘소를 참배, 한의학 발전을 위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유기덕 회장은 헌화에 이어 고유문 낭독을 통해 “전 생애를 살신성인의 거룩하신 일념으로 광제 창생하시고 민족의학을 정립하여 만고불멸의 지침으로 후세에 전승 발전케 하신 은덕을 기립니다”라며, 선현의 뜻을 이어받아 한의학의 육성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유 회장은 또 “제38대 신임회장 유기덕과 수석부회장 김기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이 취임을 맞이하여 제례를 봉행하오니 추모지정 간절합니다”라며 “정성과 꽃을 올리나니 흠향하옵소서. 삼가 존령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허준 묘소 참배에는 유기덕 회장을 비롯 김기옥 수석부회장, 신광호 부회장, 최문석 부회장, 성낙온 이사, 정채빈 이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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