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출 임시 총회 28일 개최

기사입력 2007.04.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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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9일 한의사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 6명을 선임한 것을 비롯해 한·중 FTA에 따른 대처 방안 모색과 회장 및 수석부회장 보선의 건을 다룰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8일과 20일에 걸쳐 사직서가 접수된 회장 및 수석부회장 등 18명의 이사에 대한 사퇴 보고와 신임 이사 보선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새로 선임된 이사로는 최원호 부회장, 김상우 학술이사, 박인기 국제이사, 이상운 의무이사, 이종안 홍보이사, 안효수 정보통신이사 등 6명이다. 또한 상근이사인 성낙온 총무이사와 정채빈 보험이사는 각각 약무 업무와 법제 업무도 함께 맡아 담당토록 했다.

    또 한·중 FTA와 관련해서는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타 의료단체와의 전략적 제휴, 중의학 교육 및 임상체계 자료 수집·분석과 대처, 한의학의 중국 진출 방법, 전문의제도 시행에 따른 방어 장벽 구축 등 다양한 대처 방법을 논의한데 이어 향후 한·중 FTA T/F팀 구성을 포함한 각종 논리 개발과 대응 방안을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한 오는 28일(토) 오후 7시에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의안은 회장 및 수석부회장 보선의 건, 선출직 부회장 및 선출직 이사 인준의 건, 현안 대책의 건, 전문의제도에 관한 건, 인정의제도에 관한 건, 회관건립기금 명칭 변경 및 제기동 회관 처리에 관한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등으로 상정키로 했다.

    또 2007년도 전국 한의학 학술대회 개최 협의와 관련해서는 금년도 학술대회 주제 선정을 학술위원회와 홍보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오는 4일 정형근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연말정산 간소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 대한 보고 및 의료광고에 관한 의료법 개정안 보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경과 보고, 보완대체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보고, 제14회 대만 국제동양의학회 학술대회 참여 독려, 하이서울 건강엑스포 홍보 활성화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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