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보궐선거 4월29일 예정

기사입력 2007.03.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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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한의협 엄종희 회장의 사퇴에 따른 ‘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4월29일 경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1일 한의협은 박유환 대의원 총회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석부위원장에 한윤승 감사, 부위원장에 정명재 부의장, 간사에 김혁호 기획실장을 각각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보궐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선관위는 원만한 회무 추진을 위해 선거 및 선거관리위원회 규칙 제4조에 따라 한윤승 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이범용 부의장, 정명재 부의장, 최연성 감사, 이승교 감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선관위는 중앙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유고에 따른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20일 11시30분 경 중앙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사직서가 사무처에 접수되고, 11시35분경 대의원총회 의장이 확인한 것으로 위원회가 확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18일에도 이미 14명의 선출직 이사들이 사직서를 중앙회장이 접수해 이튿날인 19일 결재를 마무리했으며, 20일에는 김복근 부회장·안효수 정보통신이사·박인기 국제이사의 사직서를 접수, 결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보궐선거 일정과 관련 3월21일 선관위를 구성하고, 26일 선거안내문을 한의신문에 게재키로 하는 등 보궐선거 일정을 마련했다.

    보궐선거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9일 선거공고와 함께 입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4월4일 후보 마감과 함께 선관위 개최와 소위원회에서 후보자 자격심사, 4월9일 후보자를 공고하게 된다.

    특히 선관위는 4월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보궐선거를 갖도록 회장직무대행에게 건의키로 하고, 필요한 경우 소위원회에서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도 위임했다.

    이날 선관위는 사무처에서 마련한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일정 공고(안)’ 가운데 권역별 합동정책발표회를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일자 변경 및 생략할 수 있음’으로 수정하고,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일정 안내(안)’와‘회장 및 수석부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안)’을 확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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