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안전성 확보’ 가장 시급

기사입력 2008.0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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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서만선)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임원연수회를 갖고 효율적 회무 추진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회가 가장 시급히 해야할 일로 한약재 안전성 확보 및 홍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학술강의 제공, 한의학의 우수성홍보, 불법의료행위시술자 퇴치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한약재 안전성 확보 및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수원시 회원들은 우수업체 및 불량약재 유통업체 정보 제공, 지역방송 및 라디오, 텔레비전 등을 통한 한약재 안전성 홍보, 제약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 양방의 검증되지 않은 한약 부작용 공격에 대한 대응 홍보 등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원시회는 설문조사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개선 및 요구사항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연수회에서 서만선 회장은 “진료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회원들의 근심 또한 커지고 있는 만큼 ‘함께하는 한의사회, 참여하는 한의사회’를 모토로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효율적 회무 추진으로 전체 한의사회에 모범이 되는 분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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