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해소 위해 고견을 듣다”

기사입력 2008.0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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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경영난과 한의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위원들의 고견과 지지를 당부합니다.”

    강학천, 정대기, 옥도훈, 강창희, 김덕종, 이찬구, 이흥기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 자문위원회가 발족됐다.

    지난 9일 경기도한의사회 자문위원회는 안양시소재 희래원중식당에서 윤한룡 회장을 비롯한 길영성 수석부회장, 서만선 부회장, 김연두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자연스럽게 한의원 경영난 문제로 화두가 집중됐다.

    자문위원들은 보험제도 개선 및 한약재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그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데 이어 회원과 집행부간 원활한 의사 소통으로 회원 불만 해소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회장 선출 직선제를 통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현 회장단에 힘을 실어 줘 회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기도회의 발전은 물론 한의약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데 중론을 모았다.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윤 회장은 “최근 한의원 경영이 날로 힘들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의료법과 연말정산간소화,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등 한의계에 산적한 현안 문제가 일선 회원들의 심적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현안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위원들의 고견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격려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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