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부 위상 강화하자”

기사입력 2008.01.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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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0일 제4회 전체이사회를 갖고, 한의계 조직의 핵심 정책 지부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선다는 방침 아래 2008년도 각종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 10억5322만원을 책정했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전국 최대 지부로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의학의 발전과 회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매진하여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새해에는 서울시한의사회 정책백서 발간을 비롯 의권, 보험, 약무, 홍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그동안의 회무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년도 사업예산을 2007년도 9억9667만원보다 5.7% 상승한 10억5322만원을 편성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07년도와 마찬가지로 회원 1인당 30만원의 회비를 동결한 액수이나 회원 자연 증가분에 따라 1953년 5월29일 서울시한의사회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연 예산 편성으로 1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에 따라 신년도 사업 계획도 정책백서 발간, 한약제형 변화, 불법의료업자 단속 및 포상, 홍보물 제작, 대국민 홍보 사업, 위원회 활성화, 임상세미나, 한방건강보험 개선, 국제교류 등 실질적인 효과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한편 서울시회는 내달 23일(토) 오후 5시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9대 회장·수석부회장 선출을 비롯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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