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회 발전을 위한 초석 되겠다”

기사입력 2007.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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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6일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2007년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 선출과 한의계 현안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55세 이상 원로 한의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회무 참여에 있어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낸 위원회가 없었다는 점을 각성해 결성됐으며, 오세웅(오세웅한의원) 원장을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으로는 박영철(인덕한의원)·김동규(유림한의원) 위원이, 총무로 홍성균(홍성균한의원)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오세웅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현 회장단에 힘을 싣기 위한 위원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강남구한의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한의계 현안문제 중 한약재의 안전성과 한약의 간독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동규 부위원장은 “한의사가 최종 소비자인 한약재의 안전성은 정부당국이 관리·감독하는 것이 마땅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한약의 간독성은 한의대 차원의 연구 및 임상실험 과정을 통한 학계 보고형식이 시스템화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홍성균 총무는 내년 1월15일 예정된 강남구한의사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 위원 전원 참석을 독려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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