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 허준 연계 행사 없어 안타깝다”

기사입력 2007.1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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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1일 허준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그 다음날인 2일, 허준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윤한룡 회장은 “허준 선생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4가지 설이 있는가운데 여러 지자체에서 허준선생의 명성을 이용해 관광문화산업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탄생지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정확한 묘소가 있는 우리 경기도 파주에서 연계행사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선생의 묘소가 우리관내에 소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경기지부 회원들은 축복받은 것인 만큼 우리 지부가 앞장서 선생의 얼을 기리고 성역화 해야 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라며 “저 중국 절강성 의우시에 소재한 의성 朱丹溪 선생의 묘소처럼 수만평에 전각과 약초원과 묘소로 성역화된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준 묘소는 지난 1998년 임창렬지사의 취임이후 도 예산으로 허준묘소 성역화 사업을 추진, 허준 묘소 진입로 공사와 제실을 완공했으며 2003년 경기지부에서 영정을 안치하고 제1회 허준세미나 및 묘소 참배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2년마다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월부터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지역의 허준 묘를 경유하는 안보관광코스를 신설, 하루 한차례(오후 1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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