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일수록 화합이 중요”

기사입력 2007.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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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상은)는 지난달 24일 샹제리제 뷔페홀에서 ‘총회 겸 송년회’를 개최, 동문화합의 밤을 일궈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이사장이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김용 원장(직전 총동문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양상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한의계 맏형이자 뿌리인 경희대 한의대 동문들이 힘을 합쳐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 김기옥 수석부회장, 이범용 부의장, 김영숙 부회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윤한용 경기도한의사회장 등도 이날만큼은 동문 자격으로 참석해 화합의 정을 나눴다.

    특히 유기덕 회장은 “오는 12월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통령선거 후보들을 초청해 한의협 55주년 창립기념 및 한방건강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며 “경희 동문들이 많이 참여해 한의계의 힘을 보여주자”고 축사를 대신했다.

    경희동문들의 모교 사랑도 대단했다. 김병운 경희의료원 전 한방병원장에 따르면 동문들이 오는 2009년 경희대 한의학관 신축을 위해 적게는 500만원에서 수억대까지 이어지는 기부금 전달을 약속했다는 것이었다.

    이날 경희한의대 동문들은 기수별 노래대결을 펼치는 등 여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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