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요법, 전신의 다른 질병 치료 가능”

기사입력 2007.1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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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여한의사회(회장 김성미)는 지난달 27일 울산시회 세미나실에서 울산시회의 후원으로 울산시회관 세미나실에서 김영숙 대한여한의사회장을 초청, ‘정안요법’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정안요법 각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숙 회장이 직접 정안침 시술을 시연하는 한편 “정안요법은 근육을 자극하는 성형개념의 미용침과 달리 근막을 자극해 주름뿐 아니라 전신의 다른 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근막에는 근막에서 분비하는 기저물질이 있는데 근육이 스트레스 받았을 때 미세전류를 발생, 세포간 신호를 주고받아 그 양을 조절함으로써 근육이 받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줘 한의학의 기와 비슷하다. 따라서 전신의 질환을 근막으로 접근, 통증없이 전신을 풀어줌으로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정안요법이다.

    특히 두경부 근육을 풀어주면 수승화강이 안돼 발생하는 질병 즉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데 주름은 물론 ‘틱’이나 완고한 구안와사, 탈모, 여드름, 신경성 두통, 불면증, 견경완증후근, 피부 건조증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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