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계층에 꾸준한 배려 중요”

기사입력 2007.1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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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서구한의사회(회장 이계주)가 관내 차상위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지원키로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서구한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이하 건보공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광역시지회(이하 모금회) 등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건보공단 광주서부지사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한의사회는 월 보험료가 1만원 미만인 65세 이상 노인 세대들의 건강보험료를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월 10만원씩 12개월간 총 12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절차는 건보공단이 매월 보험료를 산정해 서구한의사회와 모금회에 통지하면 한의사회가 해당 금액을 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되고 모금회는 이를 건보공단 지정 계좌에 입금시키면 건보공단은 자동이체를 통해 해당 세대의 보험료를 처리한 후 서구한의사회에서 납부한 사실을 해당세대에 알려주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이계주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때”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듯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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