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치대 등 편입학 특별조사

기사입력 2007.11.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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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처음으로 서울·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편입학 분야 특별조사에 나선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수도권 소재 12개 대학에 대한 편입학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례 학사운영 점검 외에 편입학 분야 특별조사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 순) 등 12곳이다. 편입학 비리 의혹이 제기된 연세대의 경우 검찰 수사가 끝난 뒤 추가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대상 대학 선발 기준은 2007학년도 전기 편입생 선발인원이 150명 이상인 대학 가운데 △경쟁률이 10대 1 이상이면서 의·치·한의학과(대학원)와 예체능 계열이 설치된 곳 △경쟁률이 25대 1 이상인 곳이다. 최근 3년 동안의 전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하되 의·치·한의학과와 예체능 계열 설치 대학의 경우 이 분야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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