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생활 안정에 한방진료 ‘도움’

기사입력 2007.1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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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일 보안계 사무실에서 있었던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취업지원센터 현판식에서 가계 지원비 및 무료진료증을 전달했다.

    서울수서경찰서(서장 최현락)가 주관하는 새터민 맞춤형 취업지원센터는 새터민 취업지원 업무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희망업체와 새터민간 1:1 맞춤형 연결을 통해 생활 안정 도모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를 위해 보안계 사무실 입구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동 센터 현판식에서 김현수 강남구회장이 새터민 가계지원비 및 무료진료증을 전달했다. 새터민 5가족에게 가계지원비를 지급하고 강남구한의사회와 의사회에서 지원하는 무료진료증을 전달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수서경찰서는 강남의 주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주민행정을 펴고 있다”고 강조하고 “강남구한의사회 및 회원들도 일조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최현락 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며 직접 무료진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김현수 회장은 서울수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이번 북한이탈주민 무료진료에 2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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