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악화 “실력으로 극복하자”

기사입력 2007.09.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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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어려워지는 경영 악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실력밖에 없다.”서울 서초구한의사회(회장 강재만)가 지난 13일 언남문화체육센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지식·경영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한 강 회장은 “이번에 준비한 정안요법 강의를 통해 개원가 경영 활성화에 조그만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두경부 근육, 근막의 해부학적 이해 및 근막이완(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송윤경 교수) △정안요법 각론 및 실습(대한여한의사회 김영숙 회장)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직접 정안침 시술을 시연해 많은 관심을 모은 김 회장은 “정안요법은 근육을 자극하는 성형개념의 미용침과 달리 근막을 자극해 주름뿐 아니라 전신의 다른 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근막에는 근막에서 분비하는 기저물질이 있는데 근육이 스트레스 받았을 때 미세전류를 발생, 세포간 신호를 주고받아 그 양을 조절함으로써 근육이 받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줘 한의학의 기와 비슷하다. 따라서 전신의 질환을 근막으로 접근, 통증없이 전신을 풀어줌으로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정안요법이다.

    특히 두경부 근육을 풀어주면 수승화강이 안돼 발생하는 질병 즉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데 주름은 물론 ‘틱’이나 완고한 구안와사, 탈모, 여드름, 신경성 두통, 불면증, 견경완증후근, 피부 건조증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시술을 하다보면 이외에 많은 다른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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