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의료법 개정안 폐지에 총력"

기사입력 2007.03.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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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회장 이홍발)는 지난달 26일 지부 회관 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여한의사회 신설 등 회칙을 개정하는 한편 2007년도 예산으로 1억5천118만원을 책정했다.

    이홍발 회장은 “현재 모든 회원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복지부가 강행하려 하고 있는 의료법 개악”이라며 “정부의 이같은 행태는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7년도 예산으로 회비는 동결했으나 전년도 보다 8.33% 증가한 1억5천118만원을 책정했으며, 현행 대의원 수를 분회원 5명당 1명에서, 7명당 1명으로 조정하고 이사진에 전산이사를 포함하는 회칙 개정을 결의했다.

    아울러 여한의사의 대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한의사회를 두기로 신설조항을 만들었다.

    올해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의권, 학술진흥, 제도개선, 복지, 교육 및 의료지도 등을 수립하고 의권수호를 위한 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학술란을 개설해 회원들의 학술성과 발표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중앙대의원으로 선출된 남구 차창호·이창완 원장과 중구 이병기, 동구 정승우, 울주군 이진욱 원장 등 5명에 대해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종찬, 김완하, 김수성 원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강락원, 정민석, 이현우, 신인철, 박창우, 이준경 원장이 지부회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울산광역시청 보건위생과 윤성일 사무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심사평가1팀 이영미 차장에게는 지부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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