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의·베트남 빈증성과 교류

기사입력 2007.02.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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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한의사회는 지난달 초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장,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성욱 대한주택건설협회대전·충남도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 자리에서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간 체결한 협력 교류 양해각서를 통해 매년 빈증성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시 박성효 시장과 빈증성 응웬 호앙 손(Hguyen Hoang Son) 성장은 양도시간 교류협력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통상사절단 교환, 상품 및 기술전시장 설치 등을 통해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과학 분야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양도시간 축제 및 문화행사에 교차 참가하기로 하고, 매년 한방의료봉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관련 최창우 회장은 “양 도시간 공식적으로 체결한 양해각서이기 때문에 매년 베트남 빈증성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하여야 할 것”이라며 “올 해는 8월 하계 휴가를 이용해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한의사회 차원에서 의료봉사단 구성과 일정액의 예산도 부담하여야 하겠지만 한방의료봉사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나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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