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제28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각각 김정곤 씨와 박상흠 씨가 당선됐다.
서울시회는 지난 21일 타워호텔에서 이정규 의장의 주재아래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9억4천9백45만원을 책정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기호 1번 김정곤·박상흠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 2번 황재옥·곽 선 후보가 맞대결한 제28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1번 김 후보가 재석대의원 총97명 가운데 60표를 획득, 36표를 차지한 황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무효표는 1표였다.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곤 당선자는 “선거가 끝까지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한 황재옥 후보와 선관위원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무를 마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잡겠다”고 밝혔다. 또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박상흠 당선자는 “신임 회장 및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역동적인 서울시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 및 선출직 이사 선임의 건은 신임 회장단에 위임됐다.
총회에서는 또 2004, 2005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가결산안 승인과 2003년도 기채금액 승인, 중앙대의원 및 중앙예비대의원을 추인하고, 신년도 예산 9억4천9백45만원을 편성했다. 회원 1인당 회비는 3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 동결된 액수다. 또한 학술세미나 강화, 홈피 내실화, 한의학 대국민 홍보, 건강보험 영역 확대, 회원 단합 등 회무 효율화를 위한 각종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중앙회 손숙영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상생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회 회장 5년간의 재임을 끝내고 평회원의 신분으로 복귀하는 김정열 회장은 “92년 동대문구 분회장을 시작으로 서울시회 부회장, 회장직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정열, 그리고 패기를 갖고 회무를 추진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되돌아 보건데 많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삶의 반성과 진리를 찾고자 하는 의미의 ‘산을 오르며’라는 詩(도종화 시인 작)를 읊으는 것으로 자신의 퇴임사를 대신했다.
많이 본 뉴스
- 1 “코로나19 백신 부작용···폭넓은 피해보상 적극 지원”
- 2 범대위 구성, 의료제품 수급 대처 등 주요 현안 논의
- 3 서울시의원에 오현주 한의사 당선…“세대 간 균형으로, 지속가능한 서울”
- 4 ‘변연절제술’로 욕창 처치까지…한의재택의료 고도화
- 5 보건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전 한의약정책과장 위촉
- 6 대전시한의사회, 허태정 시장 후보에 ‘대전형 한의건강돌봄 모델’ 제안
- 7 정부 정책에서 배제된 한의 유형…실수진자 수 지속 하락
- 8 “정약용 실학·웰니스 결합”...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에 3대 정책 제안
- 9 “조선의학 인식 구조는 판단 중심 AI 시대의 핵심 자산”
- 10 “한약·성장호르몬 병행치료, 키 성장 효과·안전성 유의미하게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