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에 ‘메디스태프’ 신고조치 완료

기사입력 2026.10.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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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한의사 욕설 및 한의사 대한 혐오·모욕성 게시물 지속…더 이상 방치 안돼
    추가적 조사 및 사이트 폐쇄 요청 예정…근거 없는 한의약 폄훼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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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여성 한의사를 모욕하고, 한의사를 ‘XX 바퀴벌레’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하한 양의사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불법유해정보’로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양의사와 양방의대생 등이 이용하는 메디스태프에는 여성 한의사의 이름과 사진, SNS 계정 등 신상정보를 게시하고 외모를 평가하거나 성적인 표현으로 조롱하는 게시물이 게재됐으며, 한의사와 한의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욕설과 멸칭을 사용하는 등 혐오·모욕성 표현도 지속적으로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의협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혐오와 조롱의 주요 대상이 여성과 한의사, 한의계 관계자 등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한의협은 “이번 사안은 단순히 몇몇 이용자의 부적절한 댓글이나 일회성 일탈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여성과 특정 의료직역을 대상으로 신상공개와 성적 조롱, 욕설, 혐오표현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생산·게재되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메디스태프에서 반복되고 있는 여성과 한의사 및 한의계 관계자에 대한 혐오·모욕성 게시물과 관련 자료를 취합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조치를 완료했다”며 “아울러 사이버수사대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조사와 사이트 폐쇄도 공식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의협은 “메디스태프 뿐만 아니라 아직도 일부 양의계에서는 한방특별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을 노골적으로 폄훼하고, 양의사와 양방의대생 전용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조롱하는 게시글들이 중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양의계는 일부 양의사와 양의대생이 의료인에 걸맞는 품격과 도덕적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깊은 반성과 함께 자정작용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의사와 양방의대생이 가입할 수 있는 해당 커뮤니티에는 여성 한의사의 이름과 사진, SNS 계정 등을 공개하고 외모를 평가하거나 성적인 표현으로 조롱하는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올라왔으며,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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