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친환경 마을 ‘로하스-빌’ 조성

기사입력 2005.09.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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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지역개발센터(센터장 권기찬)와 문경시(시장 박인원)는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 웰빙 개념의 로하스-빌(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lity) VILLAGE)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로하스-빌은 문경시 동로면 오미자 건강산업 클러스트 내 5만평정도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100억원이다.

    대구한의대 지역개발센터에 따르면 로하스-빌은 자연 친화형으로 마을 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력, 풍력, 태양열, 지열발전 등을 이용한 전력공급 시스템과 분뇨, 축분, 음식쓰레기 등을 이용한 바이오 가스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청정 재생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이용하고 소형연못, 자연도랑, 대형연못을 조성함으로써 자연형 오폐수 정화처리, 폐기물을 자체 처리하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와관련 대구한의대학교 권기찬 센터장은 “로하스-빌은 순환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운용되는 생활의 휴양과 행복을 추구하는 지금까지와 다른 형태의 자족마을로서, 환경에너지 교육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체험관광의 장으로서 지역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는 미래적 시범마을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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