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분위기 조성 보수교육‘한 몫’

기사입력 2005.06.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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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한의사회(회장 이진섭)는 지난 19일 천안정보고등학교에서 2005년도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한의계 사태는 화합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강요가 아닌 회원들 스스로 자기성찰을 통해 이뤄야 하며 보수교육도 이런 근본취지에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충남)지부에서는 ‘한·양방 의료분쟁대책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양방의 부당한 공격 및 양방의 불법의료실태를 적극적으로 고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강의는 총 4교시로 진행됐다. 상지대 한의과대학 침구과 권기록 교수가 ‘봉약침의 임상응용’을, 대한한방내과학회 한창호 교수가 ‘한약의 독성과 독성관리’, 한의학연구소 구성태 박사가 ‘침의 전통기전에 관한 연구’를, 심평원 정정지 대전지원장이 ‘의료보험심사업무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강의했다.

    권 교수는 봉약침 강의를 통해 “주사기제를 사용하는 것은 약물이 빨리 스며들기 때문에 환자 또한 빨리 반응한다”며 “침은 동일한 약물을 쓰더라도 천천히 스며들기 때문에 환자가 천천히 부드럽게 반응하는 비교우위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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